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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과 함께 버무린 ‘사랑의 김장’전주시, 19일 도시혁신센터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진행
송재춘 기자 | 승인 2019.11.20 03:23
(전북본부 = 송재춘 기자) 전북 전주시가 북한이탈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김치를 함께 담갔다.

시는 19일 전주시도시혁신센터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주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과 시 자치행정과, 전북하나센터, 완산경찰서 보안과, 덕진경찰서 보안과, 한국시민자원봉사단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김장김치를 담그며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담근 230포기의 김장김치는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과 행사장을 찾지 못한 북한이탈주민 5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북한이탈주민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과 만나 서로 어울리고 나눔을 실천하면서 겨울철 김장까지 지원받게 되어 더 없이 힘이 되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따.

노상묵 전주시 자치행정과장은 “전주시에는 160여명의 북한이탈주민이 살고 있는데 온정이 담긴 김치가 추운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보다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만남의 자리를 자주 만들고 나아가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재춘 기자  newsajb@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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