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안양 새중앙교회 황덕영 목사가 제2대 위임목사가 됐다.
새중앙교회는 23일 새중앙교회 본당에서 안양노회 주관으로 제2대 황덕영 담임목사 위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감사예배는 1부 예배와 2부 위임식으로 드리고 참석자들은 민족과 세계복음화를 위해 앞장 설 것을 기도 하며 다짐 했다.
 
이날 1부는 박석권 목사(안양노회 서기)의 사회로 진행되어 김영식 목사(증경노회장)가 대표기도를 드린 후 100여명의 새중앙교회 연합성가대가 아름다운 하모니로 찬양 후 유만석 목사(백석대신총회 총회장)가 ‘더 나은 미래를 향하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했다.
 
2부 담임목사 위임식에서는 위임국장인 이태윤 목사(증경노회장)의 집례로 황덕영 담임목사와 성도들을 대상으로 서약과 함께 위임을 공포했다.
  황덕영 목사는 “귀한 사역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임직식 집례를 인도해준 노회와 축하를 위해 참여해주신 성도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앞으로 새 중앙교회는 그동안도 지역사회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 해왔지만 앞으로도 더욱 지역사회를 비롯한 국가와 민족 그리고 타문화권 복음화를 위해 적극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황 목사는 “그리스도의 나눔과 섬김으로 이 땅에 사랑을 심는 교회로 부흥성장 시킬 것이라”면서 “혼자 하는 목회가 아닌 모든 성도와 함께 하는 목회를 지향할 방침”이라면서 “성도들의 손발 역할을 감당하는 사명을 성실하게 감당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박성신 목사(증경노회장), 박득수 목사(증경노회장)가 위임목사와 교우들에 대한 권면과 이태우 목사(증경노회장)와 임용택 목사(안양기독교연합회 회장)가 축사를 했다.
 
특히 새중앙교회 전체 교역자와 장로들이 ‘교회여 일어나라’라는 찬송을 올리며 은혜의 시간을 나누는 한편 김영익 목사(안양노회 노회장) 축도 순으로 이날 예식 진행했다.
 
황덕영 담임목사의 위임식을 거행한 새중앙교회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 안에서 비전 100  1000  10000(백개의 북한교회, 천개의 세계교회, 만명의 선교사 파송)을 선포하고 오직 전도와 선교를 위해 힘차게 달려왔다.
 
특히 창조사역, 거점사역, 연합사역, 미래사역이라는 4대 사역전략과 NEW CENTER비전을 통하여 지역교회를 넘어 통일한국을 준비하고 다양한 사역의 영역을 넓혀 세계 열방을 향해 온 세대가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선교적 교회로 나아가고 있다.
  한편, 새중앙교회는 2019년 12월 연말, 예수 그리스도의 따스한 사랑을 지역 이웃들과 나누는 ‘사랑의 천사(1004)박스’ 행사를 갖는다. 작년에 이어 올 해에도 온 성도가 동참하는 이번 행사는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을 우체국 3호 규격의 박스에 담아 안양과 의왕, 군포지역의 불우한 이웃들에게 나누는 행사이다. 작년에는 약 2,000여 박스를 성도들이 모아 지역 이웃들에게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었다.
 
한편 제2대 새 중앙교회 담임으로 위임한 황덕영 목사는 아버지가 목회자로 이로서 2대에 걸쳐 목회를 하는 가정이 되었으며, 평소 황목사는 조용하고 온화한 성품의 소유자로 문제 앞에 하나님께 기도하는 목회자로 평가를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