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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정 경, 오페라마<골든 보이스> 죽전고등학교 재학생을 만나다오페라마의 디자인 사고를 통한 진로 확장 미래학 프로젝트 진행
뉴스에이 이윤진 | 승인 2019.11.29 14:43
[뉴스에이=이윤진 기자] 오페라마 예술경영 연구소는 중‧고등학생들의 진로 확장을 위한 미래학 프로그램 <골든 보이스>가 경기도 용인시 죽전고등학교 초청으로 본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골든 보이스(Golden Voice)’는 오페라 주역 가수 중에서도 황금빛 빛깔의 음색을 가진 상위 1%의 성악가를 지칭한다. 모든 입시생들은 소위 SKY에 진학하는 상위 1%에 들어가기 위해 노력하지만, 대부분은 99%에 속하게 된다. 더군다나 개개인의 관심 영역과 개성보다는 수능과 내신성적으로 대학과 전공을 따라가는 현실이다.

“그렇다면 본인이 원하는 학과와 대학을 입학하지 못한 99%의 학생들의 삶은 과연 실패한 인생인가?”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진로 확장 미래학 프로젝트 오페라마 ‘골든 보이스’가 제작됐다. 

2017년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최종학교 전공 분야와 일자리의 직무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율은 50.8%이다. 진로를 결정할 때 개개인의 다양성을 배제한 결과로 예측된다.

예술 경영학 박사(Ph.D)로 오페라와 드라마를 융합하여 플랫폼 장르인 오페라마를 창시한 정 경 교수는 재학생들에게 살아있는 혁신 생태계 개념을 통한 진로 확장의 미래학을 제시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 100세 이상의 평균수명을 감당하는 현재 중·고등학생들은 최소 3~5번의 다양한 직업을 준비해야 한다. 앞으로 여러분이 선택한 다양한 일과 상황에 대한 미래학을 이탈리아의 작곡가 로시니의 작품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를 통해 나누고 싶다.

오페라의 주인공 이발사 피가로는 왜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잠들기 전까지 세상에서 그 누구보다 가장 행복하게 살았을까? 당시에 왕과 귀족이 아닌 하인 계급에 속하는 이발사였다. 이처럼 고전이 우리에게 분명히 남겨준 지혜와 미래를 발견해야 한다.

동탄중앙고, 수지상현고, 여주점동고 등에 이어 경기도 용인시에 소재하는 죽전고등학교 초청으로 오페라마 ‘골든 보이스’가 예정되어 있다.

죽전고등학교의 김유성 교장은 “3.1절, 현충일 등 국가 행사 독창자이자 뉴욕 카네기홀 독창회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성악가를 본교에 모신다는 것이 영광이다. 오페라마 공연을 체험한 여러 교장 선생님들에게 감동의 시간이라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우리 아이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오페라마 골든 보이스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오페라마 예술경영 연구소 공연제작팀은 현재 지역을 불문하고 여러 학교에서 ‘골든 보이스’ 체험 문의를 검토하고 있으며, 전국 5,000여 개의 중‧고등학교, 300만여 명의 재학생들에게 오페라마를 통한 본인만의 ‘골든 보이스’를 찾을 수 있도록 가능한 많은 학교를 방문하기 위해 기획하고 있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공연 문의/오페라마 예술경영 연구소 공연제작팀 02-2088-6520)

뉴스에이 이윤진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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