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20.8.13 목 04:06
상단여백
HOME 뉴스종합 취업직장
벼룩시장구인구직 “연말이 두려운 직장인들… 83.6% 스트레스 최고조”직장 상사, 연말 스트레스에 가장 큰 영향 하지만 직장 상사와 함께하는 송년회 참석해야
뉴스에이 어흥선 | 승인 2019.12.06 11:04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314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응답자의 83.6%가 연말 평소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다
[뉴스에이=어흥선 기자] 직장인 10명 중 8명은 평상시보다 연말에 더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 밀착 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 장영보)이 직장인 314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응답자의 83.6%가 연말 평소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다.

연말이 되면 스트레스를 더 받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한 해 동안 성취한 것이 없다는 것에 대한 허무감(28.8%)’이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어려운 경제상황과 직장의 실적악화(20.8%)’, ‘잦은 술자리와 모임(14.7%)’, ‘과다 지출로 인한 금전적 부담감(12.2%)’, ‘들뜬 분위기 속에서 상대적인 소외감과 박탈감(9.4%)’, ‘새해에는 변화해야 한다는 중압감(8%)’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연말 스트레스의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사람은 ‘직장 상사(47.8%)’를 꼽았으며 ‘가족, 친척(26.2%)’, ‘직장동료(18%)’, ‘친구(8%)’의 순이었다.

과반수 이상이 직장 상사 및 동료가 연말 스트레스에 영향을 준다고 답했지만 이들과 함께하는 송년회 계획이 잡혀 있는 것(65.6%)으로 조사되었다.

연말 계획되어 있는 직장 송년회 횟수는 53.1%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답했으며 ‘작년 대비 감소’했다는 응답은 37.9%, ‘작년 대비 증가’할 것 같다는 응답은 9%에 머물렀다.

하지만 이들은 ‘매일 보는 사이에 연말 모임은 꼭 필요하지 않다(61.5%)’고 답하며 직장 송년회의 불편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송년회의 불편함을 증명이라도 하듯 직장 송년회의 가장 큰 스트레스를 묻는 질문에 많은 직장인들은 ‘직장 연말 모임 자체가 스트레스(30%)’라고 답하기도 했다. 다음으로 ‘술을 강제적으로 권하는 분위기(17.1%)’, ‘장기자랑 등의 프로그램(14.1%)’, ‘한 해의 업무 성과 이야기(13.3%)’, ‘금요일로 잡힌 회식 날짜(13%)’, ‘술이 들어가면 시작되는 직장 상사의 훈계(12.4%)’ 또한 스트레스라고 답했다.

가장 원하는 직장 송년회의 형식은 ‘회사 부근에서의 간단한 점심식사(33.3%)’, ‘분위기 있는 곳에서의 저녁 식사(20.5%)’ 순으로 피할 수 없다면 워라밸을 지키며 간단히 진행하거나 가심비를 만족시키는 송년회를 선호하고 있었다. 이 외에도 ‘직장 송년회 생략(17.1%)’, ‘영화, 공연, 스포츠 등 관람(15%)’, ‘음주 중심의 회식(13.9%)’이 뒤따르며 문화체험이나 술을 먹는 송년회를 선호하는 직장인도 여전히 많았다.

한편 송년회에서 음주는 필수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무려 84.9%가 ‘술이 강제가 아닌 자율적으로 선택해 마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답해 음주 강요에 대한 거북함을 나타내기도 했다. 반면 ‘술이 분위기를 띄우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필수라고 생각한다’는 의견은 15.1%에 불과했다.

뉴스에이 어흥선  lyb@newsa.co.kr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에이 어흥선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대표인사말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대로18길 9 (시흥동) 201호  |  대표전화 : 02-6083-0691   |   팩스 : 02-6406-0691    
이메일 : newsa@newsa.co.kr
등록번호 : 서울 아 01287  |  등록일 : 2008.05.09  |  발행인 : 정국희  |  편집인 : 이광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사라
뉴스에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뉴스에이.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