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경기도청 제공>

[뉴스에이=차재호 기자] 경기도는 10일 도청 신관 2층 상황실에서 경기도 공익활동촉진 활성화의 시작을 알리는 ‘경기도 공익활동촉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익활동촉진위원회는 경기도 공익활동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해서 설치ㆍ운영되며, 공익활동 촉진을 위한 제도와 정책 개선 활동, 공익활동 사업 계획 수립 및 시행, 교육․훈련 등 인재육성, 상담․컨설팅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이날 참석한 9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된 위원은 송성영 경기시민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 오태순 그린하우스 작은도서관 관장, 소태영 평택YMCA 사무총장, 박은호 군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장, 박희경 안산YWCA 사무총장, 이여로 고양파주여성민우회 이사, 이종준 김포경실련 사무국장, 안창희 의정부양주동두천 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정태정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이미숙 경기북부포커스 대표, 지은주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 강사, 원윤선 의정부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필근 경기도의회 의원, 김경호 경기도의회 의원이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1차 위원회에서는 송성영 경기시민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를 위원장으로, 지은주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 강사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경기도 공익활동 지원 기본계획,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 설립 계획, 내년도 공익활동 예산 및 사업 설명 등을 진행했다.

경기도 공익활동촉진위원회는 공익활동지원센터 사업 및 운영 예산 심의 등 경기도 공익활동촉진과 관련한 사안에 대한 심의ㆍ자문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위원임기는 2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장될 수 있다.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민선7기 출범 이후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촛불정신 계승과 도민참여의 직접민주주의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해 만들어지는 경기도 공익활동촉진위원회가 앞장서서 공익활동 시민의식과 공익사업이 확산하는 경기도를 만들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에이 차재호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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