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차재호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2층 로비에서 '도자 바자회'를 개최했다.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 주최로 열린 이번 바자회는 불우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009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

도자 바자회는 13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조합원들의 우수한 전통 도자 작품 20여 점과 생활도자기 및 소품 100여 점이 기존 가격 대비 50％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기탁될 예정이다.

정영민 도예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우수한 도자기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따뜻한 이웃사랑도 실천할 기회"라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에이 차재호  newsa@newsa.co.kr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