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천선우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불광2동 의병장밥할머니호국기원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유두선, 이하 “추진위”)는 지난 12월 10일 화요일, 관내 중・고등학교 모범청소년 16명에게 각20만원씩 총3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수여되는 ‘의병장 밥할머니 모범청소년 장학금’은 불광2동 직능단체장과 유관단체장으로 구성된 “추진위”에서 지난 11월 개최된 마을문화축제 ‘11회 의병장 밥할머니 호국기원제’를 추진하면서 모인 찬조금 및 먹거리장터 수익금을 지역 청소년을 위해 쓰기로 결정하면서 조성되었다.
 
이날 수여식에는 불광2동 직능단체에서 추천한 모범청소년과 학부모, 인솔교사 등 약40명이 참석하였으며, 수여식 후에는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과 함께 축하와 성원의 간담회 시간도 가졌다.
 
유두선 위원장은 “우리 마을 출신인 밥할머니의 지역사회 봉사정신을 자라나는 우리 마을 청소년들에게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우리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인재들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용 불광2동장은 “마을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뿐만 아니라 축제 후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장학금을 조성한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행정에서도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널리 알리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에이 천선우  csw@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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