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관내 정읍시 칠보면 시산리~완주군 구이면 백여리를 연결하는 지방도로(국지도 49호선)13.35km 구간이 기존 도로협소 및 선형불량으로 그동안 교통사고가 상존하고 있었으나 전북도에서 2002년부터 계속사업으로 2～4차로 도로개선사업을 추진하여 금년도 6월말 완료되어

‘11년 7월 6일 김완주 전라북도지사를 비롯 최규성 국회의원, 익산지방국토관청장, 지역 자치단체장 및 도ㆍ시ㆍ군 의회 의원등과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정읍시 산외면과 완주군 구이면을 연결한 엄재터널에서 성대하게 준공식을 가졌다.

본 사업은 국가지원지방도 사업계획에 의거 2002년 12월 착공하여 계속사업으로 사업비 1,342억원을 투입하여 총연장 13.35km(2차로～4차로) 확ㆍ포장사업 추진을 금년도 6월말 완료하였으며.

당해사업 추진에 있어 동원인원은 158,258명이 투입 되었으며, 동원장비는 포장장비, 도우져, 굴삭기, 덤프트럭 등 지역장비 39,170대가 가동되었으며, 지역 하도급업체 사업참여, 지역자재사용으로 연간 70억의 파급효과를 발생시켜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한바 있었다.

전북 정읍시 산외면 엄재터널

아울러 정읍시 칠보면에서 완주군 구이면을 연결하는 기존도로폭이 협소하고 급커브 구간이 많아 대형차량 통행시 교통사고위험이 상존하였으나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편입용지보상협조등으로 도로개선 및 선형변경사업이 완공됨에 따라 교통사고 위험요소가 말끔히 해소되어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드디어 해결되었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본 구간이 완료되어 개통하게 되면 그동안 산외면 소재지 교통체증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통행 불편해소는 물론 정읍시 산외면 소재지 한우마을의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국립공원 내장산 연계 방문객 교통량 분산효과를 동시에 거둘수 있으며, 또한 이동거리가 3.5㎞가 단축되어 물류비 절감효과로 원활한 물동량 수송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며

본 공사가 준공됨에 따라 지역간 연계발전과 정읍 내장산～칠보(수력발전소)～산외(한우단지)～완주 구이(모악산)간 관광벨트 형성으로 이고장 천혜의 관광지역을 다시 찾을수 있도록 이용객들에게 질 좋은 도로서비스 제공에 크게 기여 하게 될 것이다.

송재춘 기자  oco153@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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