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6일(수) 오후 16:00 전북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성장지원을 위해 특례보증지원에 따른 이차보전지원을 전국 최초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특례보증지원에 따른 이차보전(2%)으로 전북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에 민간위탁하여 입주기업에게 보전해 주는 것이다.(본인부담 3.97% 예상)

특례보증지원 협약체결 후, 17개 기업이 전북신용보증재단에 자금신청서를 제출하여 472백만원 (운전․시설자금)에 대한 보증지원을 받았다. 이번 이차보전 협약 체결되면 특례보증지원 신청업체가 봇물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특례보증제란 도에서 담보력이 없는 입주기업인을 대상으로 신용보증서를 발급하여 추천하는 보증제로, 보증한도는 1개 업체당 5천만원(운전자금 20백만원 이하, 시설자금 50백만원 이하)이내이며, 특례보증지원 규모는 출연금액의 10배인 2,100백만원(예산액 210백만원×10배) 소진시까지 이다.

대상 범위는 도내 15개 창업보육센터(대학13, 중소기업진흥공단 1, 전북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1)에 입주한 기업으로 신청자가 전북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 심사를 거쳐, 추천이 확정되며, 이 추천서에 의하여 전북신용보증재단의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신청자에게 보증서를 발급하는 것이다.

특례보증지원은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이차보전도 전북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를 통해 7월 1일부터 소급․시행으로 창업 활성화 및 원활한 성장을 유도로 창업 성공가능성 제고에 도움이 클 것으로 판단한다.

전북도 이성수 민생일자리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창업보육센터 성장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의 경영안정 도움으로 조기 졸업이 늘어나, 이를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