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본부 = 송재춘 기자) 전북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이달 29일까지 ‘2020년 기술지원과 시범사업’ 신청을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 농업인상담소,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받고 있다고 밝혔다.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특색에 맞는 농업을 발굴하고 차세대 농업인을 육성해 농업·농촌의 발전을 견인한다는 취지다.

농기센터는 국비 6천 700만원, 도비 2억 9천 29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9억 830만원을 들여 4개 분야 23개 사업을 준비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도행정 분야 지역특색농업발굴소득화 등 11개 사업, 인력개발분야 신기술 접목 차세대 영농인 육성지원 등 5개 사업, 생활자원분야 치유농업 육성시범 등 6개 사업, 농기계지원분야 농업용 드론 전문자격증반 육성지원이 있다.

신청 자격은 지역 내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사업예정부지와 건물에 담보 설정이 되지 않고 최근 5년 이내 지방보조금 부당 수령 등으로 보조금 결정이 취소된 적이 없어야 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올해 다양한 시범사업을 발굴했다”며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격의 농업인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송재춘 기자  newsajb@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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