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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환한 곰 조형물이 도심 야간경관 밝힌다
뉴스에이 어흥선 | 승인 2020.01.17 16:29
[뉴스에이=박윤재 기자] 전북 정읍시가 춥고 어두운 도심을 환하게 밝혀 도심 활력을 찾기 위해 나섰다.

이의 일환으로 시는 수성주공아파트 사거리에 위치한 소나무 숲 2곳에 동그란 모양의 조명 300여 개와 곰 조형물을 설치해 도심 야간경관을 환히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나무 생육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동그란 모양의 조형물에 LED 조명을 감아 나무에 직접 닿지 않도록 설치했다.

운영 시간은 오후 6시∼11시까지로 연중 운영한다.

어둡고 캄캄해 주민 발걸음을 재촉했던 장소가 이제 주민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환한 장소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특히 주민들은 2.5m의 곰 조형물 앞에 멈춰 사진을 찍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야간경관을 본 수성동 주민은 "추운 겨울 날씨에 어두운 거리를 걷는 것이 즐겁지 않았는데 곰 조형물이 귀여워서 눈길이 갔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정읍 시내와 정읍역, 산업단지를 연결한 나들목인 수성사거리는 그냥 지나치는 길이었지만 지금은 다시 보게 되는 즐거운 길로 다시 태어났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활력을 주는 도시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에이 어흥선  lyb@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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