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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판소리보존회 정정미 이사장 취임, 대구·경북에 “영남창극” 포부밝혀사회복지시설, 노인정, 경로당, 요양병원 등 언제든 재능기부 “함께할 터”
뉴스에이 김지만 | 승인 2020.02.03 01:16
[뉴스에이 = 김지만 기자] 제6대 영남판소리보존회 정정미 이사장의 취임식이 2월 1일 오후 12시 대구 남구 호텔더팔래스에서 진행됐다.

이날 한국문화재재단 진옥섭 이사장을 비롯한 곽상도 국회의원, 우리음악 최정상 지휘자로 일컬어지는 안산시립국악단의 임상규 상임지휘자,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이정필 상임지휘자, 국립창극단의 남해웅 명창, 경북·구미 주니어무용단 주신의 오주신 단장, 대구예총 김종성 회장, 경북대 주영위 교수, 전 영남대 곽태천 교수 등과 전국의 많은 예인들이 참석해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구 남구의회 홍대환 의장, 이정숙 부의장, 최영희 운영위원장, 이희주 행정자치위원장, 권은정 도시복지위원장, 김태헌 남구문화예술과장등 지역인사들도 함께했다.

또한 대구시교육감 강은희, 대구시의회의장 배지숙, 강효상 국회의원, 곽대훈 국회의원, 김상훈 국회의원, 김부겸 국회의원, 주호영 국회의원, 대구시 남구청장 조재구, 배문현 전)남구의회의장 등의 축전도 이어졌다.

이번에 새롭게 취임하는 정정미 이사장의 운영 철학은 ‘품격’ ‘소통’ ‘차별화’로 요약할 수 있다. 영남판소리보존회가 올해 창단 20주년을 맞은 만큼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연결고리로 ‘소통’을 내세워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에서 다양한 분야의 소리꾼도 양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정미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취임하게 됨을 감사드린다.”며 ”영남판소리 보존회는 지역 판소리 동편제를 계보로 경북 구미 선산이 고향인 박녹주 선생님이 만정 김소희 선생님에게 흥부가를 전수 하셨고 만정 선생님은 이명희 선생님께 춘향가,흥보가,심청가를 전수하셨으며 그 당시 영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전수받은 모정 이명희 명창님은 박녹주 선생님의 흥보가로 영남지역에서 문화재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개인적인 차원에서 청소년을 통해 보급해온 국악 사업을 2001년 법인 형태로 전환시켜 많은 사람의 힘으로 보존 발전 시켜왔다.”며 “뿌리 없는 나무는 없습니다. 가지가 꺾이고 잎이 흔들려도 뿌리 깊은 나무의 뿌리는 변함이 없을 것입니다. 저의 유년시절 저의 아버지 정 춘자 덕자, 어머니 이 명자 희자 두분이 함께 만드신 영남판소리보존회는 저에겐 두 분의 예술적 정신과 혼이 깃들어 있는 단체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지역 예술가 자립기반 마련의 허브역할 모정 이명희 명창 장학사업 아트센터 개관, 옛 경상감영의 역사와 사연을 담은 영남소리제전의 지역대표축제로 성장브랜드와 교육청 연계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누구나 어울리며 함께 부를 수 있게 판소리 채보를 통한 악보화의 실현, 지역 판소리꾼 보금자리 만들기 프로젝트, 전문 소리꾼들의 영남창극단 상주예술단체 설립 등 이 네 가지 사업을 이루기 위해 고)이명희 선생님 제자들과 함께 이루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끝으로 “현재 보존회 산하 경주시, 상주시, 구미시, 칠곡군, 경산시, 군위군, 의성군, 문경시, 김천시, 성주군, 안동시, 영주시, 영천군, 울산시, 부산시. 대구 중구. 대구 달서 등 20여 개 지부를 30여 개 지부로 확장하며 사회복지시설 중 요양원, 노인복지시설, 경로당 등의 행사는 국악과 판소리를 필요로 하는 자리라면 전격 재능기부로 언제 어디서든 함께하겠다.”며 영남판소리보존회(070-7792-8484)로 연락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에이 김지만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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