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평소와 다를 것 없는 하루지만 괜히 설레는 기념일,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가 다가왔다. 이 날은 원래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을 주며 사랑을 고백하는 날’로 알려졌지만, 요즘에는 주변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날로 바뀌고 있다. 수줍어서 표현하지 못한 마음이 있다면 밸런타인데이를 핑계로 전하는 이런 선물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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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라문(RAMUN)] |
아름다운 디자인과 기능을 모두 갖춘 아이템
로맨틱한 분위기를 선물하고 싶을 땐,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만든 라문(RAMUN) 조명 벨라(Bella)를 찾으면 된다. 벨라는 그냥 두어도 오브제 역할을 충분히 하지만 조명을 켰을 때 진가가 드러난다. 투명한 크리스털 사이로 뿜어내는 부드러운 색조가 공간을 우아하게 채워주고, 흘러나오는 바흐, 쇼팽 등의 클래식 멜로디와 스위스 오르골 명인의 'Happy Birthday' 는 공기를 아름답게 메운다. 그뿐만 아니라 벨라는 자외선, 적외선이 방출되지 않으며 빛 떨림과 발열 현상이 없는 제품이다.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없는 소재를 사용했다는 Rohs 인증과 광생물학적 안전성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그야말로 디자인과 기능을 모두 갖춘 아이템이다. 가격은 골드 24만 8천원, 실버 21만 5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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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폴 스미스(Paul Smith)] |
영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폴 스미스(Paul Smith) 지갑은 선물용으로 많이 찾는 아이템이다. 이 제품은 브랜드의 시그니처 "ARTIST STRIPE" 패턴과 그 위에 얹힌 골드 톤 로고 디테일이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 천연 가죽으로 만들어져 사용할수록 멋스러우며, 컬러풀한 스트라이프 패턴 덕분에 다양한 룩에 트렌디함을 더해준다. 반지갑은 내부에 카드 포켓 8개와 지폐 공간이 있어 실용적이다. 동일한 디자인의 카드지갑은 앞뒤로 3개 카드 포켓과 가운데 수납공간 따로 있어 미니멀한 사이즈임에도 지갑의 역할을 충실히 한다. 가격은 반지갑 35만원, 카드지갑은 15만원이다.
n심플한 매력을 가진 실용적인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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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투미(TUMI)] |
이 아이템은 출장이 잦은 지인이나 가족, 올해 신입사원이 된 친구에게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스포티한 디자인에 세련된 감성을 더한 투미(TUMI)의 해리슨 그레고리 슬링백이 그 주인공. 이동하는 동안 손쉽게 휴대용품을 정리하거나 구별할 수 있는 포켓을 갖추고 있으며, 가벼운 나일론과 페블 처리된 가죽 소재로 만들어져 뛰어난 내구성이 특징이다. 간결한 디테일에 모던한 디자인이 유행을 타지 않아 여기저기 매치하기 좋다. 가격은 42만원이며 오래 사용해도 질리지 않는 클래식한 블랙 컬러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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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몰스킨(MOLSKINE)] |
더 늦기 전에 2020년 한 해를 계획할 때. 시간을 더 똑똑하게 관리할 수 있는 몰스킨 ‘스마트 라이팅 세트’ 선물은 어떨까. 이 제품의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노트에 내가 적은 내용이 실시간으로 디지털화된다는 것이다. 노트 이름은 ‘페이퍼 태블릿’으로 각 페이지에 입혀진 Ncode™가 펜 움직임을 추적한다. 여기에 스마트 펜은 기록한 내용을 블루투스를 통해 App에 전달하는 동시에 녹음도 할 수 있다. 다양한 파일 형태로 저장하고, 공유하고, 이메일 전송도 가능한 영리한 제품으로 가격은 25만원이다.
마지막으로 추천하는 아이템은 고급 필기구 브랜드 파카(PARKER)의 대표적인 ‘조터 파스텔 스페셜 에디션’이다. 조터는 1954년 출시 이후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컬렉션으로, 광택 ABS 플라스틱 바디와 스텐레스 스틸 캡으로 제작되어 내구성을 높였다. 가격은 1만 6천원으로 젊은 층을 겨냥한 에디션인 만큼 선물하기 부담스럽지 않다. 오렌지, 옐로, 블루, 그린, 핑크, 퍼플 총 6가지의 다채로운 컬러 덕분에 포장을 뜯는 동시에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뉴스에이 이광원 lwk@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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