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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는 내리고, 환율 때문에 국내 유가는 상승
손오공 | 승인 2009.03.13 16:14
이번 주(3월 2째 주) 국내 주유소판매가격은 최근 국제 제품가격 약세에도 불구하고 환율이 급등하면서 휘발유가 전주대비 8.74원 소폭 상승했으며, 작년 말 이후 10주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경유도 강보합세(전주대비 4.21원 상승)를 보이며 1월 4째 주 이후 6주 만에 반등했다.

지난 주(3월 1째 주) 정유사 판매가격은 휘발유가 ↑20.25원, 실내등유 ↑9.03원, 경유 ↑23.78원 상승했다.

금주 국제 유가(WTI)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추가 감산 가능성이 재차 제기되면서 전주대비 5.5% 상승하며 3주 연속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반면, 국내제품가격 결정의 주요 요인인 싱가폴 현물시장의 휘발유 및 경유가격은 역내 수급 개선 등의 영향으로 전주대비 약보합세를 보였다.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에 대한 우려로 국제유가가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근 원-달러 환율의 급등이 향후 국내 석유제품 가격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손오공  080@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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