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세계적인 악기 및 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사이토 요이치로)가 야마하만의 독자적인 음색인 슈퍼 아티큘레이션(Super Articulation)과 1천 개 이상의 음색으로 다양한 라이브 연주를 즐길 수 있는 포터블 키보드 ‘PSR-SX90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PSR-SX900’은 ‘PSR-S 시리즈’의 후속 제품으로 기존 버튼식 액정에서 터치스크린 액정으로 변경해 직관적이고 빠른 조작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피치 벤드(Pitch bend)와 모듈레이션 휠(Modulation wheel)을 조이스틱 방식으로 변경하여 피치와 미세한 뉘앙스 조정이 가능해 라이브 연주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미리 녹음한 코드를 반복 재생할 수 있는 ‘코드 루퍼(Chord Looper)’기능을 사용하면 왼손으로 코드를 누를 필요 없이 오른손만으로 연주하거나 양손으로 반주와 멜로디를 함께 연주하여 더욱 완성도 높은 연주가 가능하다. 또한 여러 가지 스타일의 반주를 혼합하는 ‘스타일 어셈블리(Style Assembly)’ 기능을 갖춰 색다른 음악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중장년층 실버세대에서 애용하는 한국형 리듬도 호환이 가능하여 가요, 트로트 연주를 쉽게 즐길 수 있다.

야마하뮤직코리아 건반영업팀 신형준 팀장은 “‘PSR-SX900’은 라이브 연주를 위한 편의 사양과 다채로운 음색, 새로운 기능들로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즐길 수 있다”며 “남녀노소 특히 가요 연주를 즐기는 실버세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PSR-SX900’의 권장 소비자가는 300만 원으로 전국 야마하 공식대리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야마하뮤직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