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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 아프리카 가나서 교회 본질 전수제자훈련 콘퍼런스, 가나 초교파 10여개 교단, 2천여 명 교역자참석
뉴스에이 이광원 | 승인 2020.02.13 21:56
가나 전체 인구 70%가 기독교, “교회 미래는 말씀의 생활화에 달려있다” 강조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사랑의교회 담임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국제제자훈련원 원장)가 4일-6일까지 아프리카 가나의 수도 아크라에서 강사로 등단 ‘제자훈련의 본질’,‘온전론과 교회론’,‘제자도’를 바탕으로 맘퐁 아쿠아펨산(mampong akuapem)에 자리한 아낙카조 성경사역훈련센터에 가나의 10여 개 교단 2천여 명 교역자가 모인 가운데 제자훈련 콘퍼런스가 진행됐다.
 
오정현 목사는“가나 교회의 모든 사역의 방향이 신학적인 면에서 ‘건강성 목회’ ‘진정성’ ‘선교적’ ‘적절성’이 조화롭게 이루어지는 사역이 되기 위해선 사역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두 가지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하고“첫째는 성경 전체를 관통해서 보는 안목, 둘째는 건강한 교회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하는 것이라”면서 “돌아온 탕자의 비유를 언급하며 사역자에겐 아들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 바로 주님의 심정을 자신의 것으로 체계화하고 사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오목사는 “어떤 상황이든 사역자는 목자의 심정과 아버지의 심정을 먼저 깨닫고 나 자신이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그릇만 준비하면 하나님이 가장 적절한 때에 여러분의 필요를 채워주신다”면서 “목회는 목자의 심정에 입각한 목회를 할 때 영광스러운 교회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목사는 특히 “온전한 제자가 된다는 것은 사고, 감정, 의지, 관계, 행실이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사람이라고 정의한다”며 “제자인 우리도 모든 생각이 주님을 닮아가야 한다”면서 “목회현장에서 사역자도 연약한 사람인지라 감정이 상처받는 경우가 많이 생기는데 자신의 감정 치유가 필요하고, 자기중심이 아닌 이웃을 돌아보는 이타주의로 변화가 필요하며, 사고와 감정 의지는 내적인 것, 관계와 행실은 외적으로 표현 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오목사는“너희는 가서 모든 사람을 제자 삼으라는 것, 예수님의 이 땅에 지상 명령이라”면서 “가서, 가르치고, 세례 주는 것의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여기에 대한 확신이 필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이유 예수님의 제자를 만드는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강의 후 소감을 나눈 가나 감리교 폴 K 보아포 감독 회장은 “가나 교회에 꼭 필요한 것이 바로 목자의 심정이고 제자를 길러내는 가나 교회가 되기를 희망 한다”고 전했다.
 
또한 현지 교단인 LIC 소속 야우 목사 역시 “가나 교회는 부흥과 각성이 필요하다며 제자훈련이 교회 부흥을 위한 촉매제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아크라 리지교회 조셉 코죠 목사는 “오늘을 간절히 기다려왔다. 오늘은 축복된 날이기에 우리 교회는 36명이 제자훈련을 받았고 현재 54명이 제자훈련 26명이 사역훈련을 받고 있는데 오랜 꿈이 이루어지는 것 같다. 교단 지도자들이 오 목사님의 비전을 함께 공유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폴리스 처치의 프랭크 드오모아 투움-바아 목사는 “지난해 사랑의교회를 다녀온 후 컨퍼런스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고 하나님이 이 시간을 허락해주신 것을 감사드린다. 앞으로 가나 교회에 사랑의교회를 성도들 같이 섬기고 교회를 바로 세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 성공회 소속 벤쟈민 니 아이 아니테이 오키네 목사는 현재 제자훈련 2개 반을 운영하는데 성도들이 하나가 되고 변화되는 모습을 보며 사역의 열매가 맺어지고 있어 감사하다고”고 간증했다.
 
이번 가나 제자훈련 컨퍼런스는 Disciple Making Ghana Council 과 협력하에 이루어졌다. 2009년 사랑의교회 파송 전문인선교사를 통해 현지 교역자가 한국에서 열린 제자훈련지도자세미나에 참석했고 지난해까지 125명 교역자가 사랑의교회 제자훈련 현장을 체험했다.
 
제자훈련이 '한 지역'을 넘어 '세계로'가야 한다는 것은 이미 예수님의 말씀에서 분명하게 선포된 것이다. 이런 목회의 본질에 대해 세계 교회가 제대로 주목하지 못한 것을 한국 교회가 되찾아 세계에 내놓은 것이 '제자훈련의 국제화'이다.
 
특히 이번 가나 제자훈련 컨퍼런스는 단순히 '제자훈련'을 아프리카 가나에 적용한다는 의미를 뛰어넘어 우리 교회와 제자훈련 사역을 협력하고 있는 아프리카의 동쪽에 위치한 '에디오피아 교회'와 아프리카 서쪽에 있는 '가나 교회'가 복음으로 연결되어 이슬람의 남침을 막는 견고한 복음의 방파제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서 마련 된 것이다.
 

뉴스에이 이광원  lwk@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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