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녹색성장과 서민경제 활력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숲 가꾸기 사업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해양산림과 공무원, 숲 가꾸기 근로자 146명, 산림조합 및 법인 대표 20명, 산업안전보건공단 동부지도원 2명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을 진행했다.

안전교육은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도원 남정인 과장이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통하여 숲가꾸기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임업분야 사고 사례 및 예방대책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선남규 군 산림조성계장은 산림에 대한 일반상식과 보성군 산림의 기본적인 현황을 퀴즈를 통해 근로자들과 함께 풀어보며 안전교육뿐만 아니라 산림의 기본상식을 알아가는 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퀴즈를 맞힌 참석자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주는 등 즐거운 교육 진행으로 안전 교육의 효율성을 도모했다.

교육에 앞서 정종해 보성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장마철이 끝나고 급격히 무더워지면 안전사고의 발생률이 높아지는 시점이다.”면서 “주기적으로 이러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보성군 숲 가꾸기 사업 무재해에 도전할 것이다.”며 작업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