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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방송 정문일침, 금곡교회 장로 9인 재 고소 적법성 여부 논란 패널 초청 다루어"노회가 법과 원칙 무시 평신도 내몰고 있다"지적
뉴스에이 이광원 | 승인 2020.02.14 16:08
“장로교의 경우 장로의 치리 노회 권한 아닌 지 교회에 있다”
“이면수 목사 고용계약 끝나 금곡교회 담임목사 아니다”주장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이면수 목사는 금곡교회에서 7년의 고용계약이 끝난 해임 된 목사입니다. 금곡교회 상위 기관인 중서울노회는 임시당회장을 파송해주어 교회가 정상화 되도록 해야 합니다.” 금곡교회 성도들의 말이다.
 
하야 방송의 정문일침 및 교계 많은 언론에서 교회가 바로 세워지길 바라고 수차례 금곡교회 갈등을 다루었지만 해당노회에서 교회 정상화에 대한 움직임 없는 가운데 금곡교회 갈등은 장기화 되고 있어 무엇이 문제인지 이와 관련해 자세하게 하야 방송의 유성원국장과 DSTV 문병원 국장, 교회연합신문 차진태 부장 등이 정문일침에서 심도 있게 다루었다.
 
방송에서 패널들은 합동총회 중서울노회 소속 금곡교회가 노회의 불법 치리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여기에 따른 총회 차원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으며, 담임목사의 재신임 거부로 인한 심각한 내분을 겪고 있는 금곡교회가 담임목사를 반대해 온 장로 9인을 재 고소 적법성 여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중서울노회는 금곡교회의 당회원인 이들 장로 9인 장로들에 대해 법과 원칙을 무시하며 중징계를 내린바 있다.
 
장로교의 경우 장로의 치리는 노회의 권한이 아닌 지 교회에 있으나, 노회가 지 교회 장로들을 치리 한 것이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노회의 치리에 대해 이들 장로들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이에 담임 목사측 장로가 이들이 노회의 징계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재고소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있다.
 
패널들은 먼저 금곡교회 사태를 되짚어, 애초 문제의 발단이 현재 고소를 당한 ‘장로 9인’이 아닌 재신임을 거부한 ‘담임목사’에 있음을 확실히 전제했다.
 
문제를 일으킨 당사자는 담임목사이며, 장로 9인은 교회 규정에 따라 이를 적법하게 처리했을 뿐이라는 것이다.
 
이들 장로 9인이 주축이 된 금곡교회 당회는 지난 2011년 청빙 계약의 조건 중 하나였던 ‘재신임’을 거부한 담임목사를 계약 위반으로 ‘해임’했고, 그 조치가 교회 인사 규정에 근거한 매우 적법한 조치였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반면, 노회에서는 이러한 당회의 조치를 노회 고유 권한인 ‘목사 면직’을 넘본 것이라며, 오히려 이들 장로들을 면직 처리했는데, 패널들은 이것은 노회가 ‘해임’을 ‘면직’으로 호도한 결과라고 비난했다.
 
패널들은 “청빙은 교회와 담임 지원자 간에 이뤄지는 일종의 계약이다. 그렇기에 계약의 이행과 위반 여부를 놓고, 교회 규정에 따라 얼마든지 해임도 가능하다”면서 “노회는 이를 면직이라고 주장하지만, 당회는 금곡교회 담임에서 그를 해임했을 뿐이다”고 밝혔다.
 
또한 “목사의 직분 자체는 안수를 담당하는 노회의 권한이 분명하지만, 담임이라는 직책은 교회와 이뤄지는 계약이기에 이를 노회에서 관여할 수 없다”면서 “이마저도 노회의 권한으로 관여하려한다면 차후 한국교회는 큰 혼란에 직면할 것이다”고 우려했다.
 
이어 노회를 향해 하루빨리 임시당회장을 파송해 담임목사 해임으로 인한 공석을 메꿔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패널들은 “교회의 중심은 목사가 아닌 성도다. 노회는 성도들의 아픔을 외면하지 말고, 하루빨리 임시당회장을 파송해 교회를 정상화 시켜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담임목사측 장로는 장로9인에 대한 재고소 했지만 재고소건이 위의 전제에서 불성립함을 주장했다.
 
해당 재고소의 내용은 △노회 재판 결과 장로 면직 됐음에도 계속 장로 사칭 및 활동하는 죄 △장로 면직 후에도 회개치 아니하고 계속적으로 자녀 및 일부 성도들을 통해 분란을 일으키며, 교회의 혼란을 야기한 죄 △예배를 방해한 죄 등이다.
 
이에 대해 패널들은 먼저 노회의 재판이 적법하다고 볼 수 없기에, 장로를 사칭했다는 지적이 성립하기 어렵고, 결정적으로 예배방해 등에 대한 죄증설명이 전혀 없는 고소 내용은 인정할 수 없다는 해석을 내렸다.
 
교회법 한 전문가는 “노회가 개 교회 장로를 치리하는 것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고 불법이다”면서 “총유권자들에 의해 치리를 할 수 있다”고 지적 했다.
 
이 관계자는 또 “현재 금곡교회는 담임목사가 부존재한 상태에 있다”면서 “이 같은 이유는 담임목회자가 부임하면서 7년 후 재신임을 묻겠다는 것에 동의하는 계약서를 작성하고도 이를 지키지 않았고 이미 그 기간이 끝난 상태에 있어 계약이 끝 난으로 것으로 보아야 하기 때문에 금곡교회 치리회 의장이 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금곡교회 이면수 목사는 자신을 반대하는 장로들에 대해 예배 방해 행위 등을 적용해 치리를 강행 했다.
 
이 같은 치리에 대해 총유권자인 성도들은 불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며 무효를 주장하고 있다.
 
노회 한 관계자는 “일부 목회자들이 불법을 지속적으로 자행해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하루속히 임시당회장을 파송 문제를 해결해 평신도들이 건강하게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 했다.
 
또 다른 목회자는 “노회의 역할은 지교회 평신도들을 내몰기 위해 일방적으로 목회자 편들기에 서는 것이 아니라 평신도들이 안정적으로 신앙생활을 하도록 돕는 것이다”면서 “총회가 나서서 이 문제를 하루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하야방송은 앞서 보도에서 고소장에 명시된 서기의 이름이 두 개가 명시되어 있고, 이 중 인장날인을 한 이름은 현재 교회, 노회, 총회 모두에 등록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고소장 자체도 행정적으로 성립키 어려울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뉴스에이 이광원  lwk@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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