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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 ‘코로나 19’부목사 확진 이후 추가 2명 확진명성교회“부목사는 30여명 교역자석에서 예배 참여 했다”
이광원 기자 | 승인 2020.02.25 17:59
“특정종교 질타보다는, 지금은 한마음으로 위기를 넘을 때”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통합총회 최대 교회인 명성교회(원로 김삼환 목사/성도수 약10만여명)에서 추가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하자 명성교회는 새벽기도와 수요 예배에 이어 3월 1일 주일 예배를 취소하기로 했다.
 
지난 14일 신도 5명과 함께 경북 청도 대남병원 농협 장례식장에서 열린 교인 장례식에 다녀온 부목사가 그의 친지 포함 2명이 확진 판정에 이어 25일 ‘우한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25일 추가로 2명 추가 확진이 결정됨에 지역에 강동구 일대에 확산이 우려 되고 있다.
 
확진우려가 되고 있는 것은 부목사가 확진을 받기 전 16일 예배에 참석하여 약2,000여명의 성도들과 예배에 함께 한 것이 알려짐에 따라 이에 따라 긴장이 고조 되고 있는 상황이며 추가로 확진자가 발생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명성교회 측은 “확진 판정을 받은 부목사는 30석 정도 되는 예배당 교역자석에서 다른 교역자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다”고 밝혔다.
 
최근 여의도 순복음교회나 사랑의교회는 ‘코로나 19’ 발생시부터 방역, 소독 및 안전 교육을 위해 홍보영상을 만들어 보도자료를 배포 하는 등 한국교회를 지키기 위해 애써왔으며, 지방의 중, 소형교회들도 이에 호응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교회 한 목회자는 “최근 모 방송국에서 모 종교단체에 대하여 예배시 성도들이 다닥다닥 붙어 앉아 있는 것을 우려 하며‘코로나 19’확진 발생의 빈도를 높였다고 보도 하고 있지만 한국의 모든 종교시설의 예배드리는 형태는 제한된 공간에서 약 1시간 30분가량 의자에 붙어 앉아 찬송을 부르며 예배드리는 형태가 비슷하기에 지금 ‘코로나 19’와 관련 특정 종교에 대한 질타보다는 모든 종교시설에 대한 자가 소독 및 철저한 안전을 위해 지금은 하나가 될 때이다”고 말하고“가장 심각한 문제는 최근 부산의 확진자가 발행한 교회나 성당, 기도원 등 이곳은 특정종교의 파견자에 의한 발병 이라기보다는 경로를 모르는 가운데 확진되고 있고 명성교회 경우는 장례식이라는 동선에 일치는 있지만 정확한 경로가 파악 되지 않는 가운데 확진되고 있다”면서“지금은 누구의 잘못을 지적하기 보다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목회자는“한국사회는 지금 그 어느 때 보다도 이사회에 책임을 져야 할 때라”고 말하고“언론이나 정부는 지금 말하고 있는 특정종교단체에 대하여 몰아 가기 식으로 대처하다간 그들이 숨어 버리기라도 한다면 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면서“정부는 한쪽의 책임전가 보다는 우리 모두의 문제로 받아 들여 같이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목회자는 또한 “교회 등 모든 종교시설에서는 나는 아니겠지 하는 안일함을 버리고 솔선수범하여 방역, 소독에 집중하여야 하며, 정부도 시민에 안전을 위해 솔직하게 모든 것을 국민에게 알리며 함께 서로 믿고 이 어려운 때를 넘어가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이광원 기자  lwk@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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