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프랑스 프리미엄 필기구 브랜드 워터맨(WATERMAN)이 10년 만에 새로운 컬렉션 ‘엠블렘(Emblème)’ 을 출시한다.

엠블렘 컬렉션은 예술과 낭만의 도시 파리의 스카이라인에서 영감을 받아 우아한 디자인으로 탄생했다. 메탈 캡은 파리의 골목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회색빛 함석지붕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파리를 상징하는 에펠탑이 펜촉에 정교하게 새겨져 세련된 프렌치 감성을 우아하게 담았다. 또한 워터맨의 전문성과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제작된 펜촉은 워터맨 컬렉션 중 가장 큰 사이즈로 더욱 부드럽고 편안한 필기감을 자랑한다.

총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는 엠블렘은 고급스러운 레진 바디가 돋보이는 4가지 컬러(블랙, 블루, 레드, 아이보리)와 디럭스 레진 바디의 2가지 컬러(골드, 그레이)로 구성되며 각각 만년필과 볼펜 두 가지 모드로 선보인다.

가격은 고급 레진 바디의 스탠다드 만년필과 볼펜이 각 10만 원, 7만 5000원, 디럭스 레진 바디의 디럭스 만년필과 볼펜이 각 12만 원, 9만 원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워터맨 관계자는 “워터맨의 엠블렘 컬렉션은 17-19세기 파리의 프렌치 감성을 담아 워터맨만이 가진 독보적인 우아함을 강조한 제품”이라며 “그동안 워터맨의 새로운 제품을 기다렸던 마니아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워터맨의 제품은 교보 핫트랙스 및 주요 온라인 펜 전문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