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권 남원시장예비후보

(전북=뉴스에이) 송재춘 기자 / 오는 10,26 전북 남원시장 재선거에 3번째 도전에 나선 김영권 남원시장 예비후보는 15일 남원시선거관리위원회에 남원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공식 출마선언과 함께 출마의 소견을 밝혔다.

김영권 남원시장예비후보는 64세로 건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육군 중위로 전역(ROTC 9기) 국가정보대학원 정책과정 1년을 수료하고국가정보원 이사관(2급)으로 퇴임했다.

김영권 남원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6.2지방선거이후 1년반여만에 다시 선거를 하게 되어 시민들께서 당혹스러우시리라 생각되며 이점에 대해 전 윤승호 남원시장님의 선거법위반 3건(기부행위, 사전선거운동, 허위사실공포)중 허위사실 공포(한나라당 언동관련) 1건만 연류 되었다는 사실을 밝히며 이유여하를 불문코 송구하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6.2 지방선거당시 사전 선거운동(명함배포)으로 고발당해 선거기간 중 재판받고 벌금 50만원의 처벌을 받은 사실을 밝히면서 이번 재선거의 원인은 선거법을 지키지 않는데서 발단된 상황인 만큼 오는 10.26 남원시장 재선거는 지난번의 선거를 교훈삼아 ‘준법 선거’ ‘공명선거’를 통해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후보자 모두에게 “페어플레이”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오는 10.26 재선거를 포함해서 세 번째 도전하는 김영권 남원시장 예비후보는 권력이나 권세 권위 같은 것을 목적으로 어려운 고난의 길을 세 번씩이나 가고자 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며. 미력하나마 오랜 동안 중앙부처의 고위 공직에서 터득한 경험과 전문성 그리고 앞서 내다보는 정보적 감각과 추진력, 또한 업무과정에서 형성된 전방위적 인적 네트워크 등 저만이 가지고 있는 특장이 어려워지는 이시기 우리 남원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외람되이 이 길을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35년여 정부 각 부처를 들여다보며 대기업과의 부단한 정보교류 그리고 북한 및 세계 각국의 정세를 취합하며 축적된, 저만의 전문적 분석력과 비전제시를 통해 처방이 어려운 남원을 소생시킬 수만 있다면 그 누가 저를 시장직에 연연하는 자라고 욕해도 달게 받을 각오이며 주인이신 시민여러분에게 이번만은 저에게 일할 기회를 한번 주실 것을 간곡히 애원 드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송재춘 기자  oco153@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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