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3월 13일,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본부장 최효정)는 (주)에이치앤티(대표 박인태)으로부터 '코로나19 STOP' 기부릴레이 쉴드브이(SHIELD-V) 살균소독제 2L 대용량 리필팩 2,000리터 전달받았다.
 
(주)에이치앤티는 광명시의 착한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지난 10일 쉴드브이 살균소독제 3,600L를 본 운동본부에 전달하였고 이번에는 리필해서 사용하거나 가정에서 용량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는 2L대용량 리필팩 2,000리터를 전달하였다.
 
본 전달식에는 광명시 박승원 시장, (주)에이치앤티 박인태 대표,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최효정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광명시 박승원 시장은 “(주)에이치앤티 선행이 전국적으로 퍼져서 착한기업으로 소문이 나고 있는데 광명시 기업임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아낌없는 나눔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모두가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거리는 멀리두지만 마음만은 가까이 서로 돌보고 위하는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주)에이치앤티 박인태 대표는 “최근 소독제 사용량이 많아짐에 따라, 한 번에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는 리필팩을 출시하였는데, 가장 먼저 코로나19로 고생하고 있는 곳에 기부하고자 생각했다. 앞으로도 (주)에이치앤티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착한 선행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에이치앤티는 '쉴드브이 살균소독제'를 국방부에 매일 1톤씩 기증하고 있다. 아울러 광명시 취약계층, 인순이 다문화 가정 학교인 해밀학교 등 코로나19 방역에 필요한 다양한 곳에 무상지원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이날 전달 받은 살균소독제 리필팩은 광명시지역아동센터와 광명보건소를 통해 지역 내 아동 이용시설과 방역이 필요한 곳에 사용되어질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 STOP' 기부릴레이는 기업·단체, 개인, 새터민 가족, 어르신 등 다양한 참여로 범시민 나눔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