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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우한폐렴으로 규모 줄여서 개최‘2,000천석 규모 새문안교회서, 70여개 교단 중 각 교단 10명 참석 제한’
이광원 기자 | 승인 2020.03.15 14:17
“정부 방침에 따라 참석자 방역 철저, 체크된 사람만 입장”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우한폐렴으로 인한 한국사회 환자가 증가로 당초 중단까지 검토 했던 2020 부활절예배가 최근 진정세로 접어들면서 2020년 부활절예배를 드리기고 결정했다.
 
현재 한국교회는 대형교회들부터 솔선수범하여 어느 종단도 공식적으로 행하지 못한 모든 공 예배를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등 사회적 불안함을 해소시키기 위해 교회가 어느 때 보다도 적극 보도 등을 통해 사회에 알려 지방에 중소 교회들까지도 합세하는 등 적극참여를 이끌었다.
 
하지만 교회들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부 정치가들이 악용하여 신천지 단체를 정상적인 교회와 묶어서 마치 한국의 정상적인 교회들이 우한폐렴의 주범으로 몰고 가는 상황을 만들어 가면서 도리어 교회들의 반발을 일으켰지만 부활절연합회는 이런 것을 떠나서 내부적으로 심도 있게 깊은 논의와 고민과 고민 끝에 이번 부활절예배를 진행하기로 결정 한 것이다.
 
부활절예 배를 진행하는 것과 관련 한 담당자는 “부활은 기독교의 핵심 중요 가치인데 부활절예배를 진행하지 못한다는 것은 교회가 본질을 잊어버리는 것이라는 중요한 내용들이 내부에서 주를 이루었고 교회들이 지금까지 방역에 최선을 다하여 정상적인 교회 안에서는 환자가 0,01% 미만으로 각 교회들이 스스로방역에 모범적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어 나오는 결과치와 최근 정부의 노력에 환자수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고 전 세계적으로 한국의 방역체계에 대하여 인정하는 만큼 오는 4.12일에 드리는 예배에 큰 어려움이 없겠다는 결론을 내리고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국민적 관심과 우려가 모이는 만큼 정부 당국에서 요구하는 방역체계에 철저하게 따르며 입구에서부터 검증된 사람들만 입장시키는 등 최소의 인원으로 제한하고 연합 성가대도 세우지 않는 등 외형적으론 축소시키지만 내용은 더욱 알차게 진행하자는 결론을 내리고 진행하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하여 2020년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대회장 김태영 목사/ 준비위원장 최우식 목사)는 지난 3월 13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준비위 출범을 선포하고, 2020년 부활절연합예배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대회장 김태영 목사(예장 통합총회장)는 설교에서“한국 그리스도인들이 부활의 증인이 되는 삶, 그런 소원을 가지고 부활절 주제를 부활의 증인이 되자고 정했다”면서“단순히 부활을 믿는 수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령을 통해 부활의 증인으로 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출범 선포를 한 대회장 김태영 목사는“예정대로 오는 4월 12일 부활절 오후 3시에 서울 광화문 새문안교회에서 예배를 드린다. 그러나 한국사회가 다 염려하고 있는 우한폐렴으로 각 교단에서 초청받은 10여 명씩만 참석키로 했다”면서 “인원에서 줄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내용은 보다 더 진지하게 부활의 의미를 다룰 예정이다”고 말했다.
 
사무총장 엄진용 목사(부활절연합예배/기하성총무)는“비록 소규모 집회일지라도 어디까지나 바이러스 확산의 위험이 존재하는 만큼, 모든 금년 부활절예배는 제한 된 사람 초청 즉 입구에서부터 모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의 개인위생을 확실히 할 예정이고 거리두기 등 초청자 명단에 없는 사람들은 철저히 통제할 것이며, 정부가 정한 안전 지침을 철저히 지켜, 안전한 예배가 되도록 할 것이다”면서“기독교는 탄생과 부활이 핵심인데 부활절예배를 포기할 순 없다는 결론 속에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부활절 연합예배는 보통 수만 명이 함께하는 초대형 집회로 개최 되었지만 참여교단은 약 70개로, 각 교단 중요 초청자 10여명과 당일 행사진행시 행사 자원자에 한하여 스탭을 포함한 참석인원은 75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 되고 있으며, 새문안 교회가 2천석이상의 예배당 인점과 여러 곳의 부속실을 활용한다는 계획에 따라 거리두기 예배도 가능 할 것으로 보여 지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시도되는 부활절 퍼레이드의 개최는 불투명한 상황으로 나타났다. 애초 부활절 퍼레이드는 수 만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준비위를 꾸려 빈틈없는 준비 중에 있었으나, 현재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시에서 옥외 집회를 금지하는 등의 강경한 조치를 취하고 있어, 개최가 쉽지 않을 것을 보인다. 여기에 서울시에서 퍼레이드를 위해 2억8천만 원을 지원키로 했지만, 코로나 사태 이후 협의 역시 전면 중단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중앙에서 부활절예배를 드림에 따라 각 지역시에서 드리는 부활절연합예배도 관심을 받고 있다.

이광원 기자  lwk@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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