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이광원기자]우환폐렴(코로나19)으로 인한 고통을 함께 나누려는 마음들이 시민들에게서 이어 지고 있는 가운데 대형교회들도 앞장서 모금을 하고 교단을 통해 교단산하 어려움속에 있는 미자립 교회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첫발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이하 기하성)에서 시작 되고 있다.
 
우환폐렴(코로나19)로 인해 교회가 월세를 못내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알고 기하성 총회장이기도 한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 이영훈목사가 앞장서 교단을 통해 교단 산하 미자립 교회들을 위해 3월과 4월 두 달간 임대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우환폐렴(코로나19)으로 전 세계 경제가 겨울한파 보다 더 얼어붙어 일반 시민들의 경제는 말이 아닌 가운데 지금 많은 사람들이 고통속에 있고 특히 교회 성도 대부분이 소상공인으로 조그만 식당업 및 커피점을 운영하지만 월세를 내지 못하고 폐업을 하고 있는 곳도 속출하고 있어 성도의 헌금으로 움직여지는 교회 특성상 성도들의 헌금이 단절된 교회들의 운영난은 실로 심각한 상황으로 파악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사랑의교회 등 대형교회들도 온라인 예배로 전환하면서 재정적인 타격이 불가피 한데 한국교회 85%가 개척교회 현실에서 현재 많은 교회들도 온라인 예배로 전환했고 오프라인 예배를 유지하는 곳도, 출석 성도들의 수가 절반 이하로 줄어 교회운영에 큰 차질을 빗고 있다.
 
본국 교회의 어려움은 곧 선교지 현지에서 활동하는 선교사들에게 까지 여파가 있을 예정으로보이고 있어 재정적인 압박으로 어려움을 견디지 못하는 교회들이 혹 오프라인 예배로 전환 더 큰 사고가 생길 수 있는 현실도 있어 큰 교회에서 협조를 받아 교단 산하 미자립 교회들을 위해 3월과 4월 두 달간 임대료를 지원할 예정인 것이다.
 
이러한 기하성의 착한 나눔에 여타 교단들도 함께 동참 의사를 밝히고 있다. 예장통합(총회장 김태영 목사), 예장합동(총회장 김종준 목사), 기침(총회장 윤재철 목사), 기성(총회장 류정호 목사) 등 주요 교단들도 미자립교회 임대료 지원 사업을 적극 검토, 이를 시행키로 했다.

기하성교단의 한 관계자는"미자립교회 지원함에 기준은 임대료를 내기 위해 그동안 예배를 드려온 교회들이 코로나 확산 방지를 막는 일에 동참하기 위해 예배를 중단하는 교회들을 우선대상으로 선택하여 임대료를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 지역의 주민들과 의료진, 공무원을 위해 10억원의 긴급의료지원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바 있다.
 
또한 경기도 파주의 영산수련원 2개동을 경증환자들을 위한 생활치유센터로 제공키로 한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