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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일 국회의원 예비후보, 제주청년 MIND–CARE 건립제안
이광원 기자 | 승인 2020.03.20 04:35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부상일 미래통합당 제주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청년이 우리 사회에 경고음을 보내고 있다며 이태백’(이십대 태반이 백수),‘헬 조선’(지옥 같은 한국사회), ‘7포 세대’(연예결혼출산인간관계집꿈희망을 포기한 세대위와 같은 단어는 요즘 사회에서 청년으로 살아가기는 쉽지 않다는 사실을 나타내고 있는 신조어 들이라며 교육은 취업의 도구가 되었고청년들은 과거 어는 때보다 피 말리는 경쟁에 내몰리고 있다며 고착화된 저성장과 빨라지는 고령화 무엇보다 양극화된 사회가 빚어내는 부조리함 속에서 청년들은 답답한 고민을 털어놓을 곳이 많지 않은데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청년들의 고민을 전문가상담가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는 (가칭제주청년 MIND-CARE 건립이 필요하다.”라는 주장과 함께 19일 청년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부상일 후보는 “2018년 청년 정신건강실태조사 보고서(제주특별자치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 따르면 이미 청년 10명 중 3명은 이미 우울증을 겪고 있고 이 중 10%는 중증 이상의 심각한 우울 상태를 보이며 청년 10명 중 1명은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할 정도로 자살 경향성도 높은 상태로 나타났다그리고 2019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 결과보고서(제주특별자치도호남지방통계청)에서도 청년들의 건강을 위해 필요한 정책 2위로 위로 정신심리상담에 대한 요구도 높게 나타났다.”라고 전했다.

 

이어 위처럼 심각한 수준의 정신질환도 처음에는 자존감 상실이나 우울불안처럼 개인의 사소한 문제에서 시작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의견이고이렇게 앓게 된 정신질환은 다른 질병보다 병증이 오랜 기간 지속하며그로 인한 사회 전체적인 부분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염려되는 부분이다.”라며 이런 정신의학적 질병에 가장 혁신적인 치료방법은 조기 중재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청년들이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는 사회적으로는 폭넓게 논의되지 못한 채 취업문제로만 여겨지고 있어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창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 제기되고 있어 제주의 정신건강 관련 기관인 제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제주특별자치도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가 운영되고 있지만보건소병원에 있어 사회적인 시선 및 비용부담 등 심리적경제적물리적 문턱이 높아 청년들이 편히 이용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긍정적인 부분은 제주 청년센터에서 청년 온·오프라인 고민 상담 프로그램 청년 고민 톡’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수혜자인 청년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청년센터의 특성상 청년들이 심리적인 문턱이 높지 않고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다는 점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상담을 진행하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고상담받는 청년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나 청년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는 일부 사업인 만큼 사업 규모가 크지 않아 수요보다 예산이 부족하고연 단위 사업으로 진행되는 한계점을 보인다.”고 전했다.

 

또 “2012년 광주광역시에는 정신보건 시법 사업의 일환으로 광주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에 조기 중재팀을 구성하여 상담자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서기 시작하여, 2013~2014년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을 하는 등 좋은 성과를 보여, 2016년도에는 국내 최초로 청년 특화 정신건강센터인 마인드 링크를 열어 전남대학교 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의 우수한 의료진과 여러 전문가에 의해 청년들이 불편함 없이 방문하여 상담과 심리·사회적 중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외국의 사례를 보면 핀란드는 지리기후적 요인 등으로 자살률 증가와 노키아의 몰락으로 취업의 어려움으로 여러 청년 문제들이 대두됨으로 인해 청년 정책의 틀을 바꾸었다여기서 청년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이 흥미로운데 첫 번째로 접근성두 번째로 청년과 1서비스 할 것세 번째로는 관료적인 분위기 제거였다지역별로 오흐야모(여러 기관의 전문가들이 파견 형태로 상주하면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청년 일괄 서비스센터)를 시내 중심부에 설치하고 삶의 여러 가지 문제들을 다양하게 도와주고 지원하여 여러 가지 청년 고민 및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고 있어 성공 사례로 뽑힌다특히 청년을고민을상담을필요로 하는 수혜자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상담 및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들에게 파견하여 지역사회의 이슈중 하나인 노인 정신건강 문제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일본의 경우에는 [아동청년 육성지원 추진법]에 근거하여 2016년에 수립된 아동청년 육성지원 추진 대강의 기본시책에 따라 0~39세의 청년실업자등교거부학생은둔형 외톨이(히키모고모리)를 대상으로 상담심리치료정신과 치료집단적응지원취업 및 학업 지원이 선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지원의 중심에는 법에서 규정하는 종합상담센터가 운영되고 있고각 대학 내에도 정신과 전문의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료를 하는 마음 상담실마음 건강 상담뿐만 아니라 신체적 건강 상담그리고 긴급한 상담까지 24시간 365일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학교생활 무료 건강 상담 전화가 운영되고 있어 청년과 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위의 내용을 바탕으로 현재 제주의 미래 성장동력인 청년들이 불편함 없이 방문하여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해주기 위한 제주 청년 MIND-CARE의 건립은 꼭 필요하며 소외당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광원 기자  lwk@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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