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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농기계 안전사고 미리 예방하세요!
이광원 기자 | 승인 2020.03.25 06:47
무안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장 조희주

나라가 온통 코로나19로 어지러워도 농촌의 삶은 어느덧 농번기 시즌을 준비하느라 정신없이 바쁘다. 포근해진 봄 날씨로 금세 흐르는 땀방울을 훔치며 가을의 풍요로움을 꿈꾸는 농부들에게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농기계 사고는 또 하나의 숙제거리다. 우리나라 통계를 보면 봄철 영농기에는 전체 농기계 사고의 32%가 발생하며, 특히나 4월부터 월평균(674건) 이상으로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농기계 사고의 유형을 보면 농기계 운전 시 부주의로 인한 전복과 추락사고, 도로운행 중에 농기계와 일반차량이 추돌함으로써 발생하는 경우가 상당수이다. 이런 사고가 발생하는 주원인은 운전자들의 안전수칙과 교통법규 미 준수, 농촌지역의 고령화에 따른 운전자들의 반사능력 저하와 힘든 고통을 이기려 농주를 즐겨 마신데서 비롯된 것 같다.
 
농기계 운전 시 기본적인 안전수칙 몇 가지를 소개하자면, 먼저 농기계 운전석에는 운전자 한명만 탑승하도록 하여야한다. 농기계는 속도가 빠르지 않고, 자주 다니는 길이라 생각해 여러 명이 앉아있는 경우가 많지만, 운전석에 여러 명이 탑승할 경우에 운전자의 집중력 저하와 돌발 상황 대처반응이 늦기 때문에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작업 전후에 농기계 점검과 작업에 알맞은 복장과 안전장비 착용 또한 필수항목이다. 농기계는 거친 작업환경에서 운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점검이 자주 필요하고, 소매가 긴 옷과 헐렁한 하의는 농기계에 말려들어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되도록 신체에 맞는 복장을 착용해야 한다.
 
‘유비무환’ 이라는 말이 있다. 준비된 자는 걱정이 없다는 말인데, 농기계운전자들의 안전수칙 준수와 일반운전자들의 배려심이 합쳐진다면 수확을 기대하며 열심히 일하는 농부들이 한층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광원 기자  lwk@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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