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본부 = 송재춘 기자) 전북 진안군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신속집행을 보다 강력하게 추진한 결과, 3월말 기준 집행실적에서 도내 1위를 달성했다.

진안군은 3월말 기준 신속집행 대상액인 2,805억원 중 822억원, 1분기 소비투자부문 목표액 521억원 중 552억원을 각각 집행해 2개 분야에서 모두 도내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초기부터 나해수 부군수 주재로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해 부서별 전체적인 예산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세부 집행계획을 조정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한 결과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위축 심화에 대응해 전 직원이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해 줘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어려운 시기를 하루 빨리 이겨낼 수 있도록 군민 맞춤형 재정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