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황주홍 후보자(민생당, 고흥․보성․장흥․강진선거구)는 김승남 후보의 “재경고흥군향우회,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후보 지지 격려 방문” 보도자료가 허위사실임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김승남 후보는 어제(4/1)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재경고흥군향우회 이호 회장 등 15명이 선거사무소를 격려차 방문했으며, 이들은 이번 총선에서 김승남 후보가 승리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오늘 이호 재경고흥군향우회 회장은 “재경고흥군향우회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정치적 중립을 지킨다는 걸 다시 한번 거듭 말씀드립니다. 항간에 특정 후보를 지지한다고 하는 잘못된 신문기사와 소문을 다시 한번 바로 잡습니다. 사실과 다른 부분에 대하여 재경 고흥군 향우님들과 고흥군민들께서 오해 없으시도록 공식 입장을 밝힙니다.”라고 입장문을 냈다.
 
황주홍 후보자는 “결국 김승남 후보의 재경고흥군향우회 지지 주장은 허위로 밝혀졌다.”고 지적하고, “김승남 후보는 지속적인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재경향우는 물론 군민 여러분들에게도 정중하게 사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별첨] 입장문(재경고흥군향우회 이호 회장)
 
 

입 장 문

 
재경고흥군향우회 이호 회장입니다.
재경고흥군향우회 임원진 17명은 지난 3월 31일(화) 우리고향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격려차 고흥을 방문 하였습니다.
김화진 후보 사무소를 방문하여 후보님을 만나 담소 나누며 선거관계자분들을 응원하였고,
황주홍 후보 사무실로 들렸으나 황주홍 후보님은 선거 홍보차 외부에 나가계셔 선거사무실 관계자님들을 만나 뵙고 격려와 응원을 하였으며,
마지막으로 김승남 후보 선거 사무실을 방문하였지만 김승남 후보님도 선거홍보차 외부에 계셔서 선거관계자분들을 만나뵙고 격려와 응원 후 상경하였습니다.
 
우리 재경고흥군향우회는 30만 향우를 대표하는 단체로 어느 특정한 후보를 지지하지는 않으며 정치적 중립을 지키려는 자세로 국회의원 출마 후보자님들 모두를 격려하고, 특히 고생하고 계시는 선거관계자님 모두가 우리 향우님들의 형제 자매라고 생각하여 위로하고, 용기를 드리려는 좋은 뜻으로 고향방문을 하였던 것입니다.
 
따라서 재경고흥군 향우회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정치적 중립을 지킨다는 걸 다시 한번 거듭 말씀드립니다.
항간에 특정후보를 지지한다고 하는 잘못된 신문기사와 소문을 다시 한번 바로 잡습니다. 사실과 다른 부분에 대하여 재경 고흥군 향우님들과 고흥군민들께서 오해 없으시도록 공식 입장을 밝힙니다.
감사합니다.
 

2020. 04. 02
재경고흥군향우회 회장 이 호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