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목사)가 26일 드리기로 내부 결정했던 부활절기념 감사예배를 26일 당일 현장예배는 교회 직분자가 참여하고 나머진 온라인 생중계예배로 진행키로 했다.

사랑의교회관계자는“우리 사랑의교회와 성도들은 지난 8주간 동안 '자발적 자가 격리’수준에 준하는 행동을 해왔다”면서“인류의 재앙으로 다가온 중국발 우한폐렴(코로나19)이 한국과 전세계에서 사라지고 하나님의 영광이 회복되는 부활절을 기념하기 위해 부활기념감사예배를 현장예배로 함께 하기를 온성도와 기도해 왔지만 결국 진행하지 못하고 현장예배는 교회 직분자가 참여하고 나머진 온라인 생중계예배로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관계자는“다행스런 것은 질본과 의사와 간호사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환자가 크게 줄고 정부는 내달 5일까지 탄력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기간을 연장하고 있지만 우리 사랑의교회공동체는 자발적으로 감염·전파 위험을 최대한 낮추기 위해 다음 달 연휴가 끝나는 어린이날까지 지금보다 다소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어가는 한편 사랑의교회가 현장예배의 완전한 복원을 오는 5월10일(주일)로 예정하고 있는 가운데 그때까지 온라인 예배로 계속 드리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