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김남지 기자] (주)싸이큐어에서 살균기 '큐어클린'을 출시한다. 이는 기존 살균기에서 나오는 인체에 유해한 자외선이 아닌 '405nm 파장 HINS'를 국내에서 최초로 사용한 살균기이다.

'큐어클린'은 높은 밝기와 좁은 스펙트럼을 가진 HINS를 405 나노미터 파장으로 빛을 방사하면서 숨어있는 세균 및 바이러스를 찾아낸다. 뿐만 아니라 이 빛이 세균 분자에 흡수되면서 화학 연쇄 반응을 일으켜 세균의 번식을 막아줘서 멸균까지 된다.

이러한 방식은 각종 바이러스 및 세균을 99.9% 이상 멸균함으로써 2차감염 예방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킨다.

기존 자외선 살균기들은 근거리 특정 부위만 살균이 되거나 해당 자외선이 인체에 닿을 경우 DNA 손상 위험 및 눈과 피부노화를 촉진시켜 위험성에 대해 문제가 되기도 했다.

큐어클린의 405nm 파장 HINS는 기존의 UV와는 다른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어 산소의 존재 하에서 무독성의 광활성 화합물과 가시광선에 의해 세포의 선택적 사멸을 유도해 인체에 무해하다는 것이 주목할 만 한 점이다.

시중에 자외선 살균기는 인체와 가까워 질 경우에 센서가 자동으로 꺼지도록 만들어져 안전성을 키웠었다. 큐어클린은 이와 같은 살균기의 용도가 손에 닿는 물품들을 살균해 아이나 어른 할 것 없이 조심하면서 다루어야 하는 불편한 점을 해결한 것이다.

또한 간편한 작동법으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터치 스위치를 이용해서 다양한 모드를 경험할 수 있다. 충전은 C-TYPE으로 어렵지 않게 충전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싸이큐어 관계자는 "큐어클린만의 파장으로 조명과 동시에 살균기로 사용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며 "각종 실내 공간에서 실내등으로 켜두므로 전체 멸균이 가능해 사람들이 모여있는 공간인 사무실, 병원, 공장 외 가정에서도 많이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게다가 회사 측의 사전실험에 따르면 주택용 저압 기준으로 1개월 동안 매일 9시간씩 사용한 전기요금이 천원초반으로 측정되었다. 이는 적은 전력소모량으로 실내 조명등으로 사용하는 것에 무리가 없는 결과 임을 입증하는 결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게 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타 살균기와 다른 점으로는 공간에 제약이 없다는 점으로 CURE-CCL300과 CURE-CCL1000 두 가지 모델로 먼저 출시된다. 비치형과 설치형으로 공간에 따라 이용자가 원하는 대로 사용 가능하도록 선보인다. CURE-CCL1000 모델은 약 10평 정도의 내부를 멸균할 수 있는 모델이다.

현재 싸이큐어는 큐어클린을 홈쇼핑과 오픈마켓 등 10여개에 입점 계약을 진행하는 중이다. 메이저사와 해외 바이어에도 수출 준비중이라 지속적인 납품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싸이큐어 황원준 대표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더욱 일상생활과 실내 공간 살균의 중요성이 증가되었는데 큐어클린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고 앞으로 생길 수 있는 다양한 바이러스로부터 2차 감염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 살균기의 단점을 모두 보완했기 때문에 편리성, 안전성 다 잡은 제품이라 설명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국가적 차원과 동시에 개인의 살균과 위생에 철저한 관리와 관심이 필요한 시기로 안전하게 사용 가능한 살균기의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소비자들도 많아 큐어클린의 출시에 기대가 높다는 후문이다.

바이러스의 위험으로부터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이들에게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살균기 큐어클린의 출시가 도움을 줄 수 있어 원하는 장소에 큐어클린을 활용할 것을 적극적으로 권장한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한편, (주)싸이큐어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출신의 개발 인력을 통해 독보적인 디바이스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확고한 경영철학을 중심으로 혁신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다. 큐어클린 출시 외에도 VR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큐어글래스를 개발해 글로벌 디바이스 브랜드로서 발판을 마련 중에 있다.

김남지  issuemaker77@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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