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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GOODTV <이단사이렌>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GOODTV “언론자유 침해하는 중대한 탄압 행위…방송 강행할 것”
이광원 기자 | 승인 2020.04.30 02:39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GOODTV 기독교복음방송이 이단 사이비 종교집단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프로그램 <이단사이렌> 5월 1일자 방송 “이단들의 왜곡된 종말론-하나님의교회” 편에 대해, 취재의 대상이 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교회)”가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에 GOODTV는 하나님의교회 측이 제기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헌법에 보장된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는 중대한 언론탄압 행위로 간주하고, 방송을 강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GOODTV는 이번 코로나 사태와 관련해 이단 신천지가 집단감염의 진원지가 된 것에 대해, 기독교언론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신천지, 하나님의교회와 같은 이단사이비 집단이 우리 사회 공동체에 끼치는 폐해와 심각한 위험성을 사전에 예방하고 알리는 차원에서 방송을 강행한다는 방침이다.

GOODTV가 제작한 이단사이렌 “이단들의 왜곡된 종말론-하나님의교회” 편은 하나님의교회가 성경의 요한계시록을 근거로 주장하는 종말론 교리가 정통교회의 가르침과는 전혀 다른 왜곡된 내용임을 이단전문가들의 분석과 탈퇴자들의 증언을 통해 파헤치고 있다.  

구체적으로 하나님의교회가 교도들을 대상으로 가출과 이혼, 낙태, 아동학대, 재산헌납 등을 강요하며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키고 있음을 알리고, 한국사회와 교회가 경각심을 갖고 적극 대처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에 대해 하나님의교회는 “▲시한부 종말론을 주장한 적이 없고 ▲교도들에게 재산 갈취 및 사기, 낙태와 정관수술, 가정파괴, 헌금강요 등의 행위를 한 적이 없다”며 GOODTV <이단사이렌>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방송의 내용이 매우 적절하지 못한 주장임을 소명하고 있다.

이에 GOODTV는 하나님의교회가 제기한 방송금지 가처분신청 내용의 기각을 요청하는 답변서를 서울남부지방법원(제51민사부)에 29일 제출했다.   

GOODTV는 답변서를 통해 “국가적 이익과 사회적 공익을 침해할 위험성이 높은 사이비 이단 종교의 폐해를 공공의 이익 차원에서 재조명하기로 하고 이단사이렌을 편성하고 있다”며  “하나님의교회의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은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고, 국민의 알권리를 사전에 박탈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제작담당 PD는 "이단사이렌은 국가적 이익과 사회적 공익을 침해할 위험성이 높은 사이비이단 종교의 폐해를 공공의 이익 차원에서 재조명하는 것으로, 방송 내용에 사실이 아닌 것이 있다면 사법적인 판단을 받겠다.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님의교회(구 안상홍증인회)는 교주인 고 안상홍을 재림 그리스도이자 아버지 하나님으로, 그의 아내 장길자를 어머니 하나님으로 신격화하고, 시한부 종말론을 주장해 한국교회 주요 교단이 이단으로 규정한 집단이다.

GOODTV는 KT Skylife 193번, IPTV(KT 234번, SK 303번, LG 273번), 케이블TV(CJ 헬로비전323번, 티브로드 224번, 딜라이브 303번, HCN 서울 545번, 그 외 614번, 남인천 406번, 하나 172번, cs푸른 703번, 울산중앙 208번, 충북 191번, 금강 797번) 및 홈페이지 (www.goodtv.co.kr)와 GOODTV 어플리케이션, 유튜브(www.youtube.com)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이광원 기자  newsaso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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