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벤처(주)는 5월부터 진행될 싸이큐어사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 공시했다.

신제품 큐어클린과 제2공장 증설을 위해 제3자 배정 유상증자의 위탁기관은 여의도에 위치하고 있는 블루벤처(주)로 장외주식 컨설팅 기업이다.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세계 확진자가 360만 명, 사망자는 25만 명을 넘어서고 있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 중인 가운데 뛰어난 방역지침으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은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시행 중에 있다.

대한민국의 코로나19 대응과 안전방역지침 등은 전세계가 자문을 구하고 지원요청을 하고 있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코로나19로 시작하여 살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살균제품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발맞추어 싸이큐어는 바이러스와 세균을 살균하는 신기술 살균제품인 큐어클린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큐어클린은 시중에 피부와 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는 살균제품들과 다르게 높은 밝기이지만 좁은 스펙트럼인 HINS를 방출해서 405나노미터 파장으로 빛을 방사하는 신기술을 이용한 인체에 무해한 제품이다.

공간에 조명처럼 설치 가능하며 벽이나 물체에 숨어있는 세균을 찾아내고 세균분자와 화학 연쇄 반응을 통해 세균번식을 막아주어서 99.9% 멸균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두 가지 모델로 출시 예정되어 있는 큐어클린은 공간의 부피도 크게 차지하지 않아 살균이 필요한 실내 공간에서 어느 곳이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싸이큐어에서 출시 준비중인 큐어클린은 현재 미국에서 병원과 공장에 살균을 목적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이 외에도 해외바이어와 오픈마켓 등 10여개와의 계약이 진행되면서 주문수량에 폭주가 일어나고 있다.

싸이큐어는 현재 진행속도로는 제품의 수급이 원활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하여 제품수급을 확충하고 제2공장 설립을 추진하기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유상증자는 새로운 주식을 발행해서 이를 기존의 주주들에게 판매하여 생긴 돈으로 회사의 자본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이와 다르게 제3자배정 유상증자는 기존의 주주가 아닌 특정 제3자(사람 혹은 회사)를 대상으로 새로운 주식의 인수자로 정해놓는 것을 말한다.

자본금, 자기자본, 발행주식수가 증가한다는 점이 유상증자와 같지만 신주의 신주자가 불특정 다수라는 점이 차이이다.

5월부터 (주)싸이큐어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나선 블루벤처(주)와 함께 출시되는 큐어클린을 비롯한 (주)싸이큐어의 사업이 한층 발전 될 전망이다.

김남지  issuemaker77@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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