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메이크업 브랜드 ‘헤이미쉬’를 운영하고 있는 (주)원앤드가 국내 저소득 미혼모를 위해 5천 4백만 원 상당의 화장품 1천 세트를 지파운데이션에 4월 28일 기부했다.

(주)원앤드가 미혼모를 위해 기부한 화장품 세트에는 자외선차단과 미백·주름 개선의 효과를 주는 메탈쿠션, 립틴트, 핸드로션 3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천명의 미혼모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주)원앤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홀로 아이를 키우는 미혼모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싶어 기부를 결정했다.”며 “이번 선물이 미혼모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충관 지파운데이션 대표는 “미혼모를 위해 화장품 선물을 준비해 주신 원앤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국내에 약 2만 명의 미혼모들이 있는데, 미혼모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많은 기업의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원앤드의 화장품 브랜드인 헤이미쉬는 제품력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SNS와 방송을 통해 소개된 바 있으며, 2019년 9월부터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미혼모에게 정기적으로 화장품을 기부하고 있다.

지파운데이션은 2016년 외교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국제개발협력NGO이며,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독거노인지원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