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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시 전주, 대한민국 놀이혁신 선도야호 놀이정책 우수사례 타 지자체와 공유 예정, 전주형 놀이문화 확산사업 중점 추진키로
송재춘 기자 | 승인 2020.05.11 16:20
(전북본부 = 송재춘 기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 전북 전주시가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환경을 갖춘 대한민국 놀이혁신 선도 지자체로 인정을 받았다.

시는 보건복지부가 놀이를 통해 아동이 창의성과 사회성을 계발할 수 있도록 아동놀이사업의 개발과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2020년 놀이혁신 선도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놀이혁신 선도지역 공모사업은 정부가 지난해 5월 발표한 포용국가 아동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시는 총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오는 7월부터 매월 300여명의 아동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서비스 놀이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야호아이숲과 유아숲체험원, 야호예술놀이터, 야호책놀이터 등 그간 구축해온 다양한 전주형 놀이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놀이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개선할 방침이다.

또한 전주지역 내 다양한 놀이공동체와 연계한 숲놀이, 팝업놀이, 전통놀이, 예술놀이 등 놀이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올해 하반기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는 ‘놀이의 날’ 행사에서 전주의 야호놀이 정책을 놀이정책 우수사례로 전국 지자체에 소개하게 된다.

이에 앞서 시는 그간 전주형 아동 정책인 숲놀이터 책놀이터 예술놀이터 야호학교 야호부모교육 등 야호 5대 정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놀이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일례로 시는 아이들이 숲 속에서 자연을 벗 삼아 뛰어놀 수 있는 야호 아이숲을 확충해왔으며 천편일률적인 놀이시설물을 갖춘 놀이터가 아닌 창의적인 놀이공간을 만드는 놀이터 환경개선 사업도 중점 추진해왔다.

또, 지난해 7월에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놀이 관련 전담부서를 만들기도 했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우울감, 무기력감 등 아동들의 코로나블루 현상을 치유할 수 있도록 놀이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며 “아동들이 놀 권리를 보장받고 다함께 뛰어놀며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재춘 기자  newsajb@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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