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2020년 5월14일(목) 10시, 광명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철산3동 12개단체(동정자문위원회,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자율방재단, 철3사랑회, 새마을부녀회, 방위협의회, 광명시적십자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바르게살기위원회, 청소년지도위원회)와 한국마사회 광명지사(지사장 정형석) 으로부터 '코로나19 STOP' 기부릴레이 성금 1,004만원을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회장 이상재)에 전달하였다.
 
본 전달식에는 광명시 박승원 시장, 한국마사회 광명지사 정형석 지사장, 철산3동 동정자문위원회 염희균 회장, 주민자치위원회 조성진 위원장, 통장협의회 손주자 회장, 체육회 백종진 회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상열 위원장, 자율방재단 박병윤 단장, 방위협의회 문갑형 회장, 광명시적십자회 김순자 전)회장, 새마을부녀회 강정순 회장, 철산3동 김태영 동장,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이상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광명시 박승원 시장은 “철산3동 봉사단체와 한국마사회 광명지사가 함께 뜻깊은 기부릴레이를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전해주신 천사(1,004)만원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 같다. 앞으로도 생활 속 거리두기가 잘 시행되길 바라고 모두가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거리는 멀지만 마음만은 가까이 서로 돌보고 위하는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국마사회 광명지사 정형석 지사장은 “철산3동 봉사단체와 함께 의미 있는 나눔을 전하고자 약소하지만 성금을 전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로 나눔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정자문위원회 연희균 화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철산3동 봉사단체가 힘을 모으자는 취지에서 성금을 모으게 되었는데 이렇게 12개 단체와 한국마사회 광명지사에서도 힘을 보태주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이상재 회장은 “여러 봉사단체에서 함께해주셨는데 오늘처럼 12개 봉사단체에서 함께 힘을 모아 전달해준 것은 처음이다. 뜻깊은 귀한 나눔에 감사드리고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 된 성금은 ‘코로나19 STOP' 기부릴레이에 사용되어지며, 감염에 취약한 복지사각지대 가정과 코로나19로 인해 경제활동이 중단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가정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 STOP' 기부릴레이는 기업·단체, 개인, 새터민 가족, 어르신 등 다양한 참여로 범시민 나눔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