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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기 '롯데리아' 소비자 호감도 상승 '톱'…'맘스터치' 2위2월 18일 31번째 확진자 발생 후 최근 3개월간 빅4 패스트푸드 빅데이터 분석
홍계환 기자 | 승인 2020.05.22 06:23
[뉴스에이 = 홍계환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패스트푸드에 대한 관심도는 소폭 낮아졌으나 소비자 호감도는 오히려 상승한 가운데 '롯데리아'가 순호감도 1위에 등극했다.

본 연구소가 지난해 11월 같은해 8~10월 기간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맥도날드의 호감도가 가장 높았으나 지난해 10월 하순 햄버거병 문제가 불거진 여파로 이번 빅데이터 조사에서는 맥도날드가 3위로 밀렸다.

21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감염병 31번째 확진자가 나온 2월18일부터 5월20일까지 약 3개월간 롯데리아(롯데지알에스, 대표 남일우), 맘스터치(해마로푸드서비스, 대표 박성묵), 맥도날드(한국맥도날드, 대표 앤토니 마티네즈), 버거킹(BKR, 대표 문영주) 등 4개 패스트푸드에 대해 소비자 호감도와 정보량 및 주요 연관어를 조사했다.

분석대상 채널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로, SNS 4개 및 커뮤니티 기능이 있는 웹사이트 수천 개가 포함돼 소비자들의 동향을 거의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다.

조사 결과 감염병 사태에도 불구하고 패스트푸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감도는 상승했다.

이는 롯데GRS와 해마로푸드서비스, 한국맥도날드 등이 이 기간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을 늘리고 의료진에 대한 무료 급식 등을 실시한 것도 한몫 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사결과 롯데리아의 긍정률은 38.37%, 부정률은 10.43%로,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는 27.94%로 지난해 8~10월 20.4%에 비해서는 7.9%P 상승했다. 백분율로는 무려 38.72%나 급등하며 4개 패스트푸드 중 1위를 차지했다.

맘스터치는 긍정률 34.79%, 부정률 8.11%, 순호감도 26.68%를 기록,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8~10월의 22.65%에 비해서는 4.03%P 높아졌다.

맥도날드의 경우 긍정률 37.64%, 부정률 11.71%, 순호감도 25.94%로 지난해 21.2%에 비해서는 4.74%P 올랐지만 호감도 1위자리는 롯데리아에 내줘야 했다. 

버거킹은 긍정률 27.10%, 부정률 10.23%로 순호감도는 16.87%에 그쳐 4개 패스트푸드 중 가장 낮았지만 지난해 13.19%보다는 3.68%P 높아졌다.

참고로 해당 패스트푸드 게시물 내용에 '맛있다 좋다 만족한다 최고 웃다' 등의 단어가 더 많으면 긍정글로 분류되고 '맛없다 화난다 불만족 울다 짜증' 등의 부정적 의미의 단어가 더 많으면 부정글로 분류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오프라인 매장 이용이 줄어들면서 관심도는 대부분 하락했다. 

이들 빅4 패스트푸드의 총 게시물수는 맥도날드가 감염병 확산기간 12만3053건으로 가장 많았으나 지난해 8~10월 12만7096건에 비해서는 4043건 3.18% 감소했으며 버거킹은 같은 기간 9만9001건으로 지난해 8~10월 10만8411건에 비해서는 9410건 8.67%, 롯데리아는 올 7만7615건으로 지난해 9만1466건에 비해서는 1만3851건 15.14% 각각 줄었다.

맘스터치의 총 게시물수는 5만115건으로 4개 패스트푸드중 가장 적었으나 지난해 8~10월 4만4570건에 비해서는 5540건 12.44%로 유일하게 증가세를 기록했다.

가맹점 수(직영점 제외)만 놓고 보면 2015년 825곳이었던 맘스터치가 지난달엔 1262곳으로 52.96%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들 게시물내에 '맛있다'와 '좋아하다', '못한다'라는 3개 연관어가 얼마나 언급됐는지 집계했다. 참고로 이들 연관어가 해당 '햄버거'를 꼭 지칭하는 것은 아닐수도 있다.

집계 결과 '맛있다'의 경우 맥도날드가 2만721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버거킹과 롯데리아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맘스터치가 1만2596건으로 가장 적었다.

'좋아하다'란 연관어의 경우에도 게시물 수가 가장 많은 맥도날드가 1위였으며 게시물수 3위인 롯데리아가 버거킹을 소폭 앞서면서 2위를 기록했다. 맘스터치가 역시 가장 적다.

'못한다'란 부정 연관어도 맥도날드가 1위였으며 버거킹이 2위, 롯데리아 3위, 맘스터치 4위 순이었다.

연구소 한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위기속에서도 간편식인 패스트푸드에 대해 소비자들의 호감도는 오히려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다만 '못한다' 등의 연관어도 적지않은 만큼 이를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춘 마케팅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홍계환 기자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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