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김호수 군수

(전북=뉴스에이)송재춘 기자/ 전북 부안군 김호수 군수가 25일 실·과·소장들에게 주요 현안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내년도 예산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김 군수는 이날 간부회의를 통해 “국가예산 편성이 마지막 조율 과정에 있는 만큼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예산 확보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면서 “부서간 업무협조는 물론 이미 드러나 있는 사업 뿐 아니라 감지하지 못하고 있는 필요사업을 꼼꼼히 살펴 성공적인 예산 확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김 군수는 특히 “예산안만 제출해 놓고 소극적으로 대처해서는 될 일도 안된다. 어떠한 사업예산 확보를 목표로 하고 얼마만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느냐에 성패가 달려 있다” 며 “중요한 현 시점에서 예산확보 상황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사전에 악재를 막아내는 등 모두가 집중력을 발휘하지 못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이어 “경우에 따라 예산확보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전북도를 잘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 군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매뉴얼처럼 관광객 수용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지만 관광객들이 머무르면서 즐기고 추억을 담아낼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수시로 분석하고 대처해 나갈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