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박일순 기자] (사)S&J 희망나눔은 최근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감염증으로 인한 사회적 불안감이 커져감에 따라 삼성꿈장학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S&J 글로벌 청소년 - GO! RORO-Trip (스스로 진로를 찾는 여행)' 사업을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대체하기로 했다.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대체된 프로그램은 '자급자족 중국어 & 일본어'와 '스스路 – Vlog'로 4월부터 줌(ZOOM) 어플을 통해 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후 상황에 따라 추가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삼성꿈장학재단 배움터 교육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된 S&J 희망나눔은 삼성꿈장학재단으로부터 1년간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받아 S&J 주니어 끌레버(청소년 장학생) 4기를 대상으로 'S&J 글로벌 청소년 - GO! RORO-Trip (스스로 진로를 찾는 학습 여행)' 사업을 진행한다.

GO! RORO-Trip 사업 담당자는 "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과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시행하게 되었다"라며 "현재 6월부터 순차적으로 대면 수업 전환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기에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사)S&J희망나눔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의 교육 지원을 기본으로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세계를 무대로 꿈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기 위해서 2016년도에 설립된 NGO 비영리 단체이다. 제2외국어 교육의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외에도 프랑스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독일어 등 다양한 외국어 전공자들과 원어민들이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글로벌 드림 프로젝트 사업(해외문화탐방), 교육비 지원 사업(S&J 끌레브 장학회), 문화체험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