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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재능기부로 꽃피운 진안 ‘제8호 사랑의 집’탄생
송재춘 기자 | 승인 2020.05.25 16:15
(전북본부 = 송재춘 기자) 전북 진안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3일 성수면 반룡마을에서 제8호 진안군 성수면 사랑의 집 입주식을 가졌다.

새 보금자리를 갖게 된 김모씨는 지난해 9월 신원미상의 운행자가 무심코 버린 담뱃불이 창고에 옮겨 붙어 화재가 나 집을 잃고 재난구호용 컨테이너에서 근근이 생활을 하고 있었다.

이 소식을 들은 자원봉사센터에서 대책마련에 고심한 끝에 진안군집짓기봉사단과 성수면자원봉사단이 협업해 제8호 사랑의 집을 신축하게 됐다.

이날 입주식에는 전춘성 군수를 비롯한 이우규 부의장, 김용진 이사장, 최미자 센터장, 김우식 성수면봉사단장, 진안군집짓기자원봉사단, 마을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해 입주를 축하했다.

또 사랑의 집 신축에 기여한 한국국토정보공사 진안장수지사와 성수면 진재갑 봉사자에게 진안군수 표창패가 수여됐다.

입주자 김씨는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보금자리를 선물해줘 너무 감사하다.

그동안 봉사하는 삶을 잘 모르고 살아 왔는데 이제는 성수면자원봉사단에 가입해 지역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성심성의껏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용진 이사장은 “사랑의 집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며 “어려운 환경에서 주거문제로 고통 받고 있는 군민이 없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춘성 군수는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관심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로 행복해지는 희망 진안을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재춘 기자  newsajb@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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