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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무더위 속 에어컨 실외기 화재주의
이광원 기자 | 승인 2020.06.24 05:28
소방사 김서진
강진소방서 관산119안전센터
월 중순을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냉방기기 사용량이 증가한 만큼 에어컨 실외기 등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17~2019년 최근 3년 간 전국에서 총692건의 에어컨 화재가 발생하며 71%(493건)가 6월에서 8월 사이에 발생했다.
폭염일수가 가장 많았던 2018년 6~8월(31.5일)에 198건이 발생하며, 2019년(13.8일) 159건, 2017년(14일) 136건 각각 발생하였다.
 
화재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 73%로 가장 많았고, 부주의 10%, 기계적 요인 9% 순으로 뒤를 이었다.
 
에어컨 실외기 화재예방으로 ▲ 실외기 전원선은 이음부가 없는 단일 전선으로 설치 ▲설치 시 벽과 10cm 이상 거리두기 ▲ 실외기 팬이 작동되지 않거나 소음이 발생할 경우 즉시 점검 ▲ 사용 전 실외기 먼지 제거 ▲ 실외기가 가열되지 않도록 8시간 사용한 뒤에는 잠시 전원을 끄고 실외기 열을 식힐 것 ▲ 실외기 근처에 낙엽이나 쓰레기 등과 같이 불에 타는 물건은 두지 말아야 할 것 등이 있다.
 
이른 무더위로 냉방기기 사용은 우리 생활 속에 반드시 필요하지만 그 만큼 화재위험성도 증가하므로 사전 안전점검이 가장 중요하다.
국민들의 관심으로 큰 화재를 막을 수 있고, 만약의 화재를 대비하여 소화기를 근접 배치함으로 보다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

이광원 기자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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