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김남지 기자] 디지털테라피 전문기업 싸이큐어는 LED살균기 '큐어클린' 제품이 국내 연구기관으로부터 인체무해인증 성적서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살균램프제품군들은 살균효과에 유리한 UV자외선 파장이 사용되었고 이는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쳐왔다. 살균램프에서 방사되는 UV자외선은 피부를 벗겨지게 하거나 노화를 촉진시키고, 안구에 손상까지 입힐 수 있다.

또한 기존 살균램프 제품군들은 근거리에만 적용시킬 수 있는 한정적인 살균이 가능할 수 밖에 없다.

반면, '큐어클린' LED살균기는 전자파 스펙트럼 중 좁은 스펙트럼인 가시광선에 속한 405nm HINS 사용해 인체에 무해한 파장을 방출함으로 엔트리인증원으로부터 광생물학적 안전성 1등급을 인증받았다.

큐어클린에서 방사되는 405nm HINS 파장은 바이러스와 세균에 대한 선택적인 박멸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조명처럼 사용할 수 있는 ‘큐어클린’ 제품은 실내에 설치 시 광범위하게 방사되는 빛을 통해 99%의 공간,표면 살균력을 갖췄다.

큐어클린제품군에 사용되는 405nm HINS 파장은 살모넬라균, 폐렴균, 코로나 바이러스, 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을 세균,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의 멸균기능이 확인 된 바 있다.
 
현재 큐어클린은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었으며, CCL-300과 CCL-1000은 각각 크기와 활용범위가 다르다. 두 모델 모두 벽에 부착하거나, 스탠드, 천장형 조명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아울러 이번 인체안전인증 1등급을 받으며, 보다 안전한 살균 기능으로 실내, 공공시설, 유아시설 및 병원에서는 물론이며, 휴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로 하여금 원하던 제품이 나왔다는 유통기업들의 평이 이어지고 있다.
 
싸이큐어 관계자는 "큐어클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에 힘입어 차량용 살균기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다"며 "해외 수출 유통망 문의도 계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국내의 높은 방역 수요량을 우선적으로 충족시킨 후 해외수출에 필요한 인증절차도 진행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체무해 LED살균기 '큐어클린' 정보 및 구입은 국내 온라인 공식판매원(크루미디어)와 싸이큐어 대표번호를 통해서 가능하다.

김남지 기자  issuemaker77@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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