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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도 에어컨 정보량 증가…삼성전자 관심도·호감도 톱삼성전자 6만6240건 LG전자 6만4875건…캐리어 관심 증가 불구 2만여건 그쳐
홍계환 기자 | 승인 2020.06.26 03:48
[뉴스에이 = 홍계환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는 가운데 부쩍 더위진 날씨로 에어컨 제품에 대한 올 정보량(=관심도)은 지난해에 비해 20~5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LG전자, 삼성전자, 캐리어의 에어컨 제품에 대한 빅데이터 정보량을 조사했다. 

다른 제조사들은 정보량이 미미해 비교대상에서 제외했다.

조사 기간은 2020년 3월14일부터 6월21일(윤년 포함)까지 최근 100일 동안의 기간과 2019년 3월13일부터 6월21일까지 100일 기간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조사결과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 에어컨의 경우 올 3월14일~6월22일 100일 동안 관심도는 지난해 동기 대비 22.33% 증가했다.

이어 LG전자(대표 권봉석, 배두용) 에어컨 22.01%, 캐리어(대표 강성희) 에어컨이 51.52% 늘었다.

절대 정보량에 있어서는 삼성전자 에어컨이 6만6,240건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 자리를 지켰다.

LG전자 에어컨은 6만4,875건으로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캐리어 에어컨은 신개념 창문형 에어컨 출시로 관심도는 50%이상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절대 정보량은 2만6,250건에 그치며 3위를 기록했다.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의 경우 삼성전자 에어컨이 41.73%로 가장 높았다.

LG전자 에어컨은 39.89%로 2위를 차지했으며 캐리어 에어컨이 39.81%였다. 

3개 업체 모두 지난해 대비 올해 순호감도가 증가한 것.

참고로 해당 게시물 내용에 '예쁘다 좋다 만족한다 최고 웃다 고품질 잘한다' 등의 단어가 더 많으면 긍정글로 분류되고 '나쁘다 화난다 저품질 불만족 울다 짜증 못한다' 등의 부정적 의미의 단어가 더 많으면 부정글로 분류된다.

주의할 것은 게시글에 긍정어나 부정어가 포함돼있더라도 그 감성어가 해당 제조사나 제품을 반드시 겨냥하거나 지칭한 것이라고는 할 수 없다.

연구소 이현숙 빅데이터분석보도센터장은 "올해 이른 무더위가 예상되면서 에어컨 관심도는 늘었으나 밀폐된 실내에서의 코로나19 감염 우려 논란도 제기되고 있어 관심도 증가가 판매 증가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고 밝혔다.

홍계환 기자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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