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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교향악단 기획음악회 '부산시향의 로망스'
뉴스에이 김준석 | 승인 2020.06.30 16:59
[부산시립교향악단]
[뉴스에이=김준석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부산시립교향악단의 기획음악회 “부산시향의 로망스”가 7월 7일 오후7시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거리두기 좌석으로 개최된다. 이민형 부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현재 경성대학교 음악학부 교수이자, 전 부산시향 수석으로 활동했던 비올리스트 김가영이 협연하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다양한 연인과 사랑의 모습을 음악으로 그린 작품들을 소개하는 로맨틱하면서도 무게 있는 프로그램 구성이 돋보인다.

첫 번째 작품은 엘가가 아내와의 결혼 3주년을 기념하여 작곡한 ‘현을 위한 세레나데’로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풍부하고 서정적인 주제와 슬프고도 아름다운 멜로디 등 지극히 엘가적인 요소를 가득 지닌 작품이다. 이어지는 브루흐의 ‘로망스’는 그의 어떤 작품보다도 아름다운 선율을 자랑하는 곡으로, 부드럽고 평온한 가운데 고전미를 느낄 수 있는 명곡이다. 이 작품의 협연자로 나서는 비올리스트 김가영은 금호 초청 독주회(아름다운 목요일 시리즈)를 비롯하여, 린덴바움 뮤직 페스티벌, 부산국제음악제, 부산마루국제음악제 등에 초대되어 연주하였으며, 그밖에도 EBS 공감, KBS 클래식오디세이, KBS 열린음악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2003년부터 2014년까지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수석으로 활동한 그녀가 오랜만의 친정 무대에서 선보일 앙상블이 기대를 모은다.

2부에서는 생상스의 「삼손과 데릴라」 중 “바카날 춤”을 연주하는데, 이 작품은 구약성서를 인용한 작품으로 파멸적인 사랑을 그리고 있다. 그중 “바카날”은 데릴라가 삼손을 유혹하기 위해 추는 춤으로 생상스의 오리엔탈리즘의 정수를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 작품은 오늘날까지 널리 사랑받고 있는 차이콥스키의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서곡으로 비극적이면서도 청순한 사랑을 표현한 작곡가 특유의 색채적 오케스트레이션을 느낄 수 있다.

예매는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에서 가능하며, 입장권은 전석 1만원이다. 

뉴스에이 김준석  kjs@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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