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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내는 공공기관의 강북구 이전··· 활용방안 모색서울기술연구원과 서울시평생교육원 2022년까지 성신여대 운정그린 캠퍼스로 이전
뉴스에이 천선우 | 승인 2020.07.01 08:54
[뉴스에이=천선우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서울기술연구원’과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이 2022년까지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미아동 소재)로 이전을 추진함에 따라 학관협력의 시너지 효과를 높여줄 활용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그동안 구는 성신여대와 함께 청년창업 활성화와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더이룸’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프로젝트는 아이템 준비부터 컨설팅, 통합브랜드 홍보까지 창업전반을 지원한다. 현재는 주로 문화예술 분야에 집중돼 있지만 ‘서울기술연구원’이 옮겨 오면서 스마트 도시, IT, AI 등 혁신기술 플랫폼 분야로 확장될 전망이다.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의 이전에 따른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진흥원은 캠퍼스 내 도서관을 주민에게 개방하는 열린 장소로 새롭게 단장할 예정이다. 도서관이 재탄생되면 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과 접목해 지역 평생교육의 거점공간이 육성될 것으로 보인다.
 
또 구는 진흥원의 성신여대에 정착으로 ‘다산 아카데미’를 비롯해 구에서 추진하는 평생교육 진흥프로그램의 콘텐츠 개발과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다산 아카데미’는 정약용 선생의 생애와 사상, 학문을 배우는 인문학 강좌로 구와 성신여대가 함께 진행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다산 선생의 삶과 실학사상을 통해 현대생활의 지혜와 경제 등 다방면으로 활용 가능한 실천 지식을 전달해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서울시의 인재개발원, 기술연구원, 평생교육진흥원, 주택도시공사 등 강북구로 이전을 추진하는 시 산하기관들이 하나씩 늘어나고 있다”며 “옮겨오는 새로운 공공 인프라를 활용해 우리 고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발전에 기틀이 될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에이 천선우  csw@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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