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박일순 기자] 꽃은 피는 봄이 지나고 이제 뜨거운 여름이 오는데, 마스크 안에서 이 우울한 날들을 견디고 있는 건 어른들뿐이 아니다. 코로나로 학교도 쉬고, 친구들과 밖에 나가 맘껏 놀지 못하는 어린아이들도 힘들고 우울한 건 매한가지이다. 

한 엄마는 '엄마도 어린이집에서 하루 종일 마스크 쓰고 있어요?'라는 어린 딸아이의 질문에 선뜻 입을 열기가 어렵다고 했다. 

코로나 이후의 일상 그리고 의료진의 희생을 아이들에게 비유적으로 설명하기 좋은   '케첩 3형제의 여행'이 한 편의 단편 영화 같은 영상으로 공개되었다.

동화책 '케첩 3형제의 여행'은 을 (주)북랩에서 출간된 인터넷에서 떠도는 흔한 짤 하나로부터 출발한 엄마표 동화책이다. 

'케첩 3형제의 여행'이번에는 영상으로 공개되어 아름답고 청량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음악과 귀여운 케첩 3형제 캐릭터가 아이들을 사로잡는다.

아이와 함께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진 엄마들에게 무료 공개된   '케첩 3형제의 여행' 영상으로 희생과 숭고함에 대하여 이야기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볼 것을 권한다.

북랩  20쪽 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