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해남소방서는 25일부터 26일 양일간 광주 남부대학교 수영장에서 여름철 수난사고를 대비한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남·완도·진도군 각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해 전년 대비 피서객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고대응 능력을 배양하는 것과 동시에 정확하고 안전하게 인명구조를 하는데 목표를 두고 진행됐다.
 
주요 훈련내용으로 △수난구조 장비를 이용한 인명구조 훈련 △익수자 발생 시 구조기법 및 응급처치 훈련 △내수면(하천, 강, 계곡, 유원지) 급류구조 기법 훈련 △고무보트,제트스키 운영 숙달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해남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 수난사고 발생에 대비해 체계적인 현장대응훈련으로 국민의 생명을 구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