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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비공개 개막"해외 게스트들은 영상으로 인사말 대체"
뉴스에이 김준석 | 승인 2020.07.08 20:16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거리두기 개막식
[뉴스에이 = 김준석 기자] 제15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이후 BIKY)가 7월 7일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막을 열었다.

올해는 생활방역 지침에 따라 좌석 간 거리두기를 시행했다. 개막식이 열리는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의 전체 좌석 중 35%인 약 300석을 사용하게 되어 영화제 관계자들 대상으로 비공개 개막식을 진행했다. 참석하지 못한 해외 게스트들은 영상으로 인사말을 대체하여 영화제의 개막을 축하했다.

공식경쟁부문 “레디~액션!”과 비경쟁부문의 영화인들뿐만 아니라 곽노현 BIKY 이사장,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BIFF) 이사장, 김상화 BIKY 집행위원장, 전양준 BIFF 집행위원장, 이준동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뉴스1 부산·경남본부 대표,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박민정 열린민주당 국회의원 등 참석해 개막식을 빛냈다.

올해 개막식 사회는 배우 권해효와 이지원이 자리를 빛냈다. 배우 권해효는 2005년 프레페스티벌부터 인연을 맺어 현재 이사회에 소속되어 있으며, 배우 이지원은 2017년도부터 어린이청소년집행위원 비키즈(BIKies)로 활동하고 다섯 번의 BIKY 개막식의 사회를 맡았다. 두 배우는 개막 당일 일찍부터 리허설을 준비하는 열정을 보였으며 매끄럽게 개막식을 이끌었다.

제15회 BIKY 개막작은 프레드리케 미곰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말괄량이 빈티와 오카피 클럽(Binti)’이다. 특히 올해는 시청각 장애 관객들도 함께 개막작을 관람할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 상영을 진행했다. 배리어프리 상영이란 시청각 장애 관객들을 위해 음성으로 화면을 설명해주는 화면 해설과 대사 및 음악, 소리 정보를 알려주는 한국어 자막을 넣어 어려움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영화다.

기존에 진행한 개막식 리셉션도 올해는 게스트들이 개인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도시락으로 대체했다. “이 시국에 리셉션을 대체한 도시락이라 딱 좋았다”라는 평이 있었다.

제15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7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온·오프라인에서 영화제를 즐길 수 있다. 영화의전당, 북구문화에술회관 및 대천천 야외극장, 부산영화체험박물관에서 열리며 온라인 상영은 BIKY 공식 홈페이지와 cfestival.com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뉴스에이 김준석  kjs@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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