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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남부 가뭄지역 용수공급량 늘리기로
종합취재팀 | 승인 2009.03.25 00:44
강원도와 태백시 및 정선군, 한국수자원공사 강원지역본부는 3월 24일 오후 태백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강원남부지역 “용수공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태백권 광역상수도의 생활용수 공급량을 늘려 주민 생활불편을 다소나마 완화 하기로 했다.

‘08년 9월이후 5개월간 도내 평균강우량 203.3mm로 예년의 61%수준이며, 특히, 태백권 광역상수도인「광동댐」유역은 금년 1월부터 현재까지 강우량이 72mm로 예년의 76%에 머물러 상수도 공급량을 완전 정상화하는 데는 댐 저수량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하고 우선 내일부터 1일공급량을 현재 50%에서 70%로 늘리면서 추가 강우가 있을 때까지 현재의 비상급수체제를 유지하기로 하였다.

금년들어 광동댐 유역에는 지난달 13일에 14mm, 이번달 13일 15.5mm, 21~22일 13.5mm 등 주기적인 강우로 3.24일 현재 댐수위는 664.30m, 유효저수량은 1.113천톤을 유지하고 있으며, 1일 약 9만톤 가량이 유입되고있어 용수공급량을 70%로 유지할 경우 저수위 비상용수를 포함하여 우기가 시작되는 6월초까지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강원도와 태백시, 정선군은 해빙과 최근의 강우로 유입량이 늘어난 자체 취수원과 그동안 개발한 대체수원 35개소를 최대한 활용하여 지방상수도 공급량을 1일 17,700톤에서 28,900톤으로 증량하여 지역별 용수 공급률을 80%~90%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에따라. 태백시는 현재 7개권역에 1일 3시간 제한급수방식에서 주말인 토,일요일에 정상급수를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정선군은 현재 평일 계약량의 50%수준 공급량을 70%로 확대 공급하기 로 하였고 삼척시는 종전과 같이 공급계약량의 50%를 유지하기로 하였다.

지역별 상수도 급수방법(2009.3.25부터)
① 태백시 : 평일은 종전대로 50%, 주말(토,일) 100% 공급
▸ 공급량 : 1일 15,200톤에서 ⇒ 주말 30,000톤으로 확대공급
▸ 시 간 : 평일(1일 1회 3시간제한급수), 주말(정상급수)

② 정선군 : 평일 공급량을 종전 50%에서 ⇒ 70%로 확대
▸ 공급량 : 1일 1회 6,000톤에서 ⇒ 평일 8,400톤으로 확대공급
▸ 시 간 : 공급제한 (고한, 09:00~18:00, 사북, 00:00~06:00 )
⇒ 물공급 시간 확대 (15~18시간 이상, 남면일부지역 해소)

삼척시 : 현 공급량 규모 유지(50%, 2,000톤)

강원도는 상수도 공급량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용수 공급이 불안정한 고지대등에는 급수차량(군부대, 소방, 임차, 수자원공사)을 투입하여 생활용수를 지속적으로 운반하여 공급하고 장애인, 고령자 및 교통 불편지역의 주민 등에게는 전국의 자치단체와 기관 및 민간단체로부터 지원받은 병입 수돗물과 먹는샘물(생수)을 충분히 지원하여 주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강원도는 장기적으로 용수공급에 문제를 드러낸 광동댐 「광역상수 원」의 안정적 수량확보를 위하여 광동댐 증고 및 보조댐 설치 등을 한국수 자원공사와 협의하여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폐광지역 누수율 저감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태백·삼척·영월·정선 등 4개 시군의 노후관망 진단에 필요한 예산을 예비비로 지원키로하는 등 강원남부권의 근본적인 생활용수난 해소대책을 추진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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