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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법학회 제25회 학술세미나 백주년서 개최“코로나 사태와 한국교회의 법적 과제”
이광원 | 승인 2020.07.10 12:01
[뉴스에이=이광원기자](사)한국교회법학회(이사장 소강석 목사, 학회장 서헌제 교수)가 오는 7월 13일(월) 오후 3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코로나 사태와 한국교회의 법적 과제”라는 주제로 제25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전국교회에 대해서 "교회의 책임자와 이용자는 7월 10일(금) 18시부터 정규예배 외 각종 대면 모임 활동 및 행사 금지. 수련회, 기도회, 부흥회, 구역예배, 성경공부 모임, 성가대 연습 모임, 단체 식사 등을 금지하는 조치”를 내렸다.
 
이에 대해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이미 한국교회 자체적으로 모범적으로 지켜왔던 방영수칙 준수는 물론이거니와 교회 내 소모임과 여름 교육 행사 자제를 강력하게 권고한” 상황에서 정부의 이번 발표는 관료적 발상의 면피용 조치라며 철회를 요구하며 강력한 비판을 하였다.
 
한편 청와대 국민청원사이트에는 “클럽, 노래방, 식당, 카페 등 더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은 따로 큰 조치가 없는 반면, 교회의 모임을 제한하는 이런 정부의 조치는 교회에 대한 역차별로서 헌법상 보장되는 종교자유에 반하여 교회를 탄압하는 조치이므로 취하해달라는 청원”은 8일 오후 2시에 접수되어 10일(금) 정오 12시까지 이틀 만에 35만 명에 다다르는 청원동원 참여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청와대와의 직접적인 소통창구인 국민청원은 접수 후 30일 동안 20만 명 이상의 추천 청원에 대해서는 정부와 청와대 책임자가 답변해야 하는데 청원접수 10시간 만에 20만을 넘기고 현재까지 35만 명 이상 청원동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때에 한국교회법학회는 13일(월) “코로나 사태와 한국교회의 법적 과제”라는 주제의 학술세미나를 개최하는데 세미나에서는 ①코로나 상황에서 어떻게 한국교회가 종교의 자유를 지킬 것인가(명재진 충남대 로스쿨 교수), ②교회는 국가적 재앙사태에서 어떻게 국가와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할 것인가(이상원 총신대 교수), ③온라인 예배가 교인들 간의 인격적 만남을 전제로 하는 코이노나아로서의 예배를 대체할 수 있는가(진지훈 목사) 하는 주제의 발제를 하고, 홍완식 교수(건국대 로스쿨), 조영길 변호사 (법무법인 아이앤에스), 구병옥 교수(개신대학원대학교)가 토론에 나선다.
 
이외에도 세미나에서는 최근 진보진영을 중심으로 노골화되고 있는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에 대한 한국교회법학회의 분석과 입장표명이 있을 예정이다.
 
⦿ 참여문의 : 한국교회법학회 ☎ 1600-9830
⦿ 인터뷰 문의 : 학회장 서헌제 교수 010-3235-5435
 

이광원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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