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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대신총회.‘포스트 코로나 19와 한국교회’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 개최대신미래목회 연구소, 코로나 시대 목회적 차원에서 교육, 선교 방향 측면서 발표
이광원 기자 | 승인 2020.07.16 01:17
“교리 교육을 강화 해서 가정 중심 신앙 전승 이루어지도록 해야할 때”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대신총회(총회장 황형식 목사) 산하 대신미래목회연구소(소장 정정인 목사)가 ‘포스트 코로나 19와 한국교회’란 주제로 14일 함께하는교회(이상재 목사/대신부총회장)서 세미나를 개최하고 코로나 시대 목회적 차원에서 교육, 선교 방향 측면서 발표함과 동시에 코로나를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 모색했다.
 
소장 정정인 목사는 ‘성경에 나타난 전염병에 대한 소고’란 발제, 이종전 목사는 ‘기독교회사에 있어서 역병과 교회의 대처’란 발제, 안종성 목사는 ‘코로나19 시대 교회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란 발제, 이정현 목사는 ‘코로나 이후 한국교회의 예배본질 회복’이란 발제. 유종필 목사는 ‘코로나19 시대의 전도와 선교에 대한 대처 방안’에 대해 각각 발제를 맡아 입장을 밝혔다.
 
소장 정정인 목사는“신,구약 성경에 나타나는 전염병은 특히 구약에 나타난 전염병은 국가 혹은 공동체에 임한 심판과 재앙이 있을 때 하나님의 심판의 수단임을 선지자들은 백성들에게 전했고 구약성경에 나타나는 전염병의 의미는 ‘하나님이 절대 주권자이시다’라는 하는 장치였다”면서 “특히 신명기 28장에 하나님의 말씀(רָבָּד)에 순종하면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는 은혜를 주시지만, 불순종하고 우상을 따를 때에 전염병(רֶבֶּד)과 각종 재앙으로 징계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정 목사는 신약에서는“예수님의 원초적인 사역은 하나님의 나라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었지만, 그 외에 많은 부분에서 사람들이 고칠 수 없는 질병에서 환자들의 질병을 고쳐주시므로 예수님이 메시야로서 메시아적인 사역을 나타내주셨다”면서“복음서에는 다양한 질병이 언급되어 있다. 정신병, 혈루증, 열병, 원인을 알 수 없는 심각한 병, 걷지 못하는 병, 나병, 앞을 보지 못하는 병, 말하지 못하는 병 이 있지만 특히 복음서에 ‘나병’이 자주 언급되는데 지금은 완치가 되는 병이지만 과거에 나병은 전염병으로 성경에서 일단 나병에 걸리면 부정하게 된 자로 여겨 마을밖에 그들이 살 수 있는 곳을 만들어 진영 밖으로 격리시키라고 말씀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정 목사는 “금 번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그리스도인들은 전염병에 대한 하나님의 분명한 목적과 섭리를 성경을 통해서 알 때 그리스도인들은 허망하게 무너지지 않고 더 견고히 서서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이고, 이해하기 힘든 일이라 할지라도 그분의 섭리에 함부로 원망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 묵종할 수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종전 목사는 “세계의 전염병사(傳染病史)를 볼 때 초기 기독교가 형성되는 과정에서부터 지난 세기까지, 그리고 2020년에 경험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19’의 가공할 만한 영향은 전 세계가 팬데믹 상태에 있다”며 “그런 만큼 역병은 지속적이었고, 현재 진행형이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그러한 의미에서 인류의 역사에 있어서 역병이 없었던 시대가 없었고, 지구 어딘가에는 역병이 창궐하고 있었다고 할 수 있다”며 “따라서 역병으로 인한 두려움과 고통 또한 비례해서 경험해야만 했다는 것이고, 현재에도 동일한 고통을 경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종성 목사는“교회가 종전대로 교회당에서의 회집을 지속한다 할지라도, 코로나19 상황에서 경험한 초연결적 모임들이 더욱 효과적인 방식으로 활성화 될 것이고, 또 이에 따라 기존의 전통적인 교회론과 예배에 관한 전통이 깨질 것을 우려한 표현이기도 하다”며 “이에 한국교회는 코로나19 이후의 교회의 회합과 예배 방식에 대한 변화의 도전들 앞에서 교회의 역사적 정체성을 상실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 목사는 “코로나19를 포함한 모든 환난의 징조에 대한 교회교육의 본질적인 방법 중 하나는 ‘교회로서의 가정’을 회복하는 일이다”며 “바이러스가 창궐해도, 전쟁으로 피난을 가거나, 기근과 박해의 어려움이 있어도 가장 마지막까지 유지되는 공동체는 바로 가정인 것을 중요하게 봐야 할 것이고 그런 측면에서 교회에서 가장 중요하게 교육 시켜야 할 것은 교리교육이며, 교리가 바로 서있는 사람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앙에 있어 바로 서기 때문이다”고 말하고“특히 신앙유산이 부모들을 통해 자녀들에게 전승되어 가정이 회복되면서 교회들이 바로 세워졌던 개혁주의 교회의 전통에서는 부모는 가정예배 외에도 매주 시간을 정해 자녀에게 교리를 문답식으로 교육했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 발제자로 나선 유종필 목사는 ‘코로나19 시대의 전도와 선교에 대한 대처 방안’에 대해 “코로나19시대 이전이나 이후나 변함이 없는 선교적 상수(常數)가 있다”며 “선교적 상수는 전염병뿐만 아니라 전쟁이나 박해의 위기 순간에도 유효한 원리이며, 첫째는 멈출 수 없는 선교이고, 둘째는 “사람의 선교”가 아닌 “하나님의 선교”이다. 셋째는 선교의 걸림돌은 도리어 디딤돌이 된다는 점이다. 넷째, 선교에 왕도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 목사는 ”지금 우리는 선교를 깊게 넓게 멀리 보아야 한다”며 “개교회 이기주의와 편리주의, 안일주의를 넘어서 연대하며 고민하며 창조적으로 전투를 할 때다”고 강조하고 “이 땅의 모든 크리스천들이 서로 간에 더 많이 격려하고 손을 잡아주며 파이팅 할 때이다”며 “지금 교회는 더욱 견고하게 선교의 키를 잡을 때이며, 변화의 물결에 떠내려가기보다 변화의 중심에 설 때다”고 덧붙였다.
 
한 목회자는 전화 통화에서“지금까지 한국교회는 교회론 측면에서 교회를 중심으로 이어지는 교회중심적인 신앙생활을 가르치고 강조해온 측면이 있었지만 코로나 시대에 한국교회는 선교적인 교회로 준비를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면서“이젠 우리교회를 나오는 우리교회 성도에서 목회자들도 현지 선교적 상황에 맞추어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성도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목회자들도 어느 교회 성도도 아니고 내 교회 출석하는 우리교회성도라는 것만 주장할 것도 아니고 우리는 공동사역자로서 하나님의 성도들을 모두가 함께 신앙 훈련을 시킨다는 자세가 더욱 필요 한때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여상세미나로 진행됐으며, 발제자와 총회 임원 등 극소만 참여해 진행 되었으며, 발제자들의 발제문은 대신 총회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

이광원 기자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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